(흑룡강신문=하얼빈) 4월 21일 흑룡강성교육학원 민족교연부에서 주최하고 목단강시교육학원 민족교연부에서 주관한 '전성 중소학교 조선어문교수와 핵심소양연구 및 양성회의'가 녕안시조선족중학교에서 펼쳐졌다.
전성 중소학교 부분적 어문교원과 부분적 내몽골의 조선어문교원까지 합세해 70여명이 이번 회의에 참석하였다.
흑룡강성교육학원 민족교연부의 최용수주임은 회의 개막식에서 이 번 회의의 취지와 의의에 대하여 강조하면서 특히 핵심소양연구에 모를 박을것에 력점을 찍었다.
회의 개막식이 끝나고 흑룡강성교육학원 민족교연부 리문익부주임이 '어떻게 청과 평과를 할것인가?'에 대해 강좌를 진행했다.
고중1학년 조선어문시범과는 모파쌍의 소설 '목걸이'수업이였다. 녕안조중 최화길교원의 이번 수업은 학생들의 농후한 학습분위기 그리고 상호교류가 잘되여 참가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어서 진행된 소학교 2학년 국하교원의 시범과는 학생들의 학습흥취유발과 실제학습참여를 잘 살려 회의참가자들이 엄지를 내들었다.
녕안조중 한창빈교원의 초중 3학년 종합과 역시 기정모식이 없는 과외독서로부터 '리상과 전도'에 대하여 터득한 학생들의 독서성과전시와 더불어 자신의 실제와 결부된 리상실현의 꿈을 내놓아 참가자들의 한결같은 절찬을 받았다.
중소학교 문예공연 역시 정채로와 참가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그리고 오후에 있은 소학교 최성순교원의 6학년 학생들의 활동과 과문극은 참가자들을 웃게 하고 울게 하는 진풍경을 보여줬다.
이번 회의는 수업전시와 종합과 그리고 활동과와 문예종목 모두가 충분한 준비와 목적성 있는 시범으로 진행되여 회의의 품위를 높이기도 하였다.
목단강시교육학원 민교부의 리경옥연구원의 주최하에 진행된 교학평의활동에서는 교학을 내놓은 4명 선생님들의 설명과를 청취하고 성내에서 온 선생님들의 허심탄회한 토론과 평가를 통하여 긍정면과 존재하는 문제를 확인했으며 이후의 방향을 제시했다.
끝으로 민족교연부 리문익부주임의 '조선어규범집의 신구비교'강좌와 '2017년 대학입시에 대한 지도와 사로에 대한 탐구' 연구회가 있었으며 전반 회의에 대한 총화가 있었다.
이번 회의는하루에 많은 내용을 포섭하였고 또 실제 문제 해결에 모를 박아 기성 목표를 원만히 완성했다는 점이 돋보인다고 한결같이 입을 모았다./최화길 정성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