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5월 3일] 4월 30일 많은 중국 및 해외 관광객들이 윈난(雲南, 운남)성 창위안(滄源) 와족(佤族)자치현에서 개최된 ‘모니헤이(摸你黑, 진흙 바르기)’ 카니발에 참가했다. 그들은 천연원료인 ‘냥부뤄(娘布洛)’와 도료를 배합해 만든 반죽을 가지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해당 반죽은 진흙처럼 보이는데 와족 전설에 따르면 이 반죽은 죽은 사람도 살리는 신기한 효능이 있다고 한다. 검은색을 미의 기준으로 생각하고 있는 와족 사람들은 서로에게 진흙을 발라주며 복을 기원하고 더욱 검게 바를수록 더욱 오랫동안 행복하다고 믿고 있다. (번역: 은진호)
관광객들이 한 경찰관에서 복을 전하는 모습
어린이들이 서로 복을 전하는 모습
어린이들이 서로 복을 전하는 모습
어린이들이 서로 복을 전하는 모습
원문 출처: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