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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외교부, 조선반도 긴장 정세 격화 단호히 반대

[기타] | 발행시간: 2017.05.04일 10:26

(사진/외교부 공식 사이트)

[신화망 베이징 5월 4일] (쑨천첸(孫辰茜) 기자) 겅솽(耿爽)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3일 베이징에서 열린 정례기자회견에서 미국 폭격기가 일전에 조선의 주요 목표를 상대로 핵폭탄 투하훈련을 진행한 데 대해 언급하면서 중국은 그 누구도 조선반도의 긴장정세를 격화해 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해를 끼치는 것을 반대한다고 표했다.

당일 열린 정례기자회견에서 어떤 기자가 다음과 같이 질문했다. 언론에 따르면 미국의 B-1B 전략폭격기 두대가 1일 괌 미군기지에서 이륙해 이날 점심 한국 동부 해역 상공에서 한국 공군과 연합훈련을 진행했다. 조선 측은 미국 폭격기가 조선의 주요 목표를 상대로 핵폭탄 투하훈련을 진행했다면서 이와 같은 무모한 도발행위는 조선반도를 핵전쟁으로 내몰고 있다고 표했다. 중국은 이에 대해 어떻게 평론하는가?

겅솽 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중국도 아직까지 지속되고 있는 관련 군사훈련에 주의를 돌리고 있다.현재 조선반도 정세는 고도로 민감하고 복잡하다. 중국은 긴장정세를 격화하고 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해를 끼치는 모든 언행을 반대한다. 현재의 급선무는 정세를 조속히 완화하고 대화와 협상을 재가동하는 것이다.중국은 관련 측이 냉정과 억제를 유지하고 상호 자극을 멈추며 각 측의 접촉과 대화에 분위기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여 조속히 대화협상의 정확한 길로 복귀할 것을 해당 각측에 재차 촉구한다. (번역/박금화)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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