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흑룡강성의 대러시아 무역이 전국적으로 첫자리를 차지한다고 해당 부문이 최근 밝혔다. 지난 2월 흑룡강성 대러시아 무역의 수출입액은 17.3억달러에 달해 동기 대비 42.4% 성장했다.
대러시아무역의 회복과 성장을 추진하기 위해 흑룡강성은 여러가지 조치를 취하여 대러시아 수출입 상품의 구조를 개선하고 이르쿠츠크, 노보시비르스크, 예카테린부르크, 모스크바, 상트페테르부르크 등 시베리아 철도 연선의 중요한 도시 및 주변 지역과의 무역 협력을 강화했다. 또 온라인 러시아수입상품성의 건설을 추진하고 러시아와의 국경간 전자상거래 통관 시스템과 지불결제 시스템을 개선했다.
흑룡강성은 올해 모스크바 2017 '흑룡강일', 할빈 '빈해변강지대일' 및 경제협력프로젝트연결회의를 개최하고 제2회 동방포럼 등 경제무역 교류행사에 참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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