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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입학시험 앞두고 中 안후이 2천 명 고3 수험생들 ‘광란의 파티’ 즐겨

[기타] | 발행시간: 2017.05.31일 10:23

[인민망 한국어판 5월 31일] 2017년 가오카오(高考, 대학 입학시험) 시즌이 다가오고 있다. 5월 25일 오후 허페이(合肥, 합비)시 제1고등학교 운동장에서 2,000여 명의 고3 수험생이 모여 스트레스 해소를 하는 특별한 파티가 개최됐다.

오후 5시, 운동장에는 1만 3,000개의 풍선이 배치됐다. 수업종이 울리자 2,000여 명에 달하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운동장으로 몰려들었다. 운동장에서는 풍선 터지는 소리가 계속해서 들렸고 현장에 설치된 1만 3,000개의 풍선은 1분도 안 돼서 다 터져버렸다.

학교 측은 학생들을 위해 비눗방울, 호핑볼, 리본, 장난감 프로펠러 등 다양한 장난감과 놀이기구를 준비했고 그들은 운동장에서 각종 놀이기구를 가지고 놀며 스트레스를 날려버렸다.

대학 입학시험 전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개최되는 이 행사는 해당 학교에서 매년 해오고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한다. 학교 측은 이런 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스트레스를 풀어주고 집중력 향상, 체력 증진 등을 도모하고 있다고 한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인민망(人民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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