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끈끈한 가족사랑 만드는 “가족한마당 6.1친자운동회”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7.06.01일 00:27

연길시조양천유치원 농가생태,가족과 친자와 함께 하는 교육리념으로 유아들의 성장에 일조

5월31일, 6.1국제아동절을 맞이해 연길시조양천유치원에서는 가족과 함께 하는 친자운동회를 개최해 유아들에게 가족의 소중함과 끈끈한 가족사랑을 느끼게 했다.

이날 운동회는 시종 유아와 가족이 함께 하는 풍부하고 다채로운 유희와 여러가지 운동내용으로 알차게 꾸며져 가족사랑의 의미를 더했다.

가족과 함께 하는 친자운동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는 리금란원장.

연길시조양천유치원 리금란원장은 축사에서 “가족한마당 친자운동회는 유아들과 학부모들로 하여금 한 가족으로서의 보다 끈끈한 뉴대관계를 만드는 계기로 될수 있기를 바란다 ”며 “이번 운동회를 통해 유아들이 더욱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되고 함께하는 가족사랑으로서 명실공히 기쁨을 나누고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서 유아들의 활기찬 집체춤이 시작되였다.방송에서 흘러나오는 경쾌한 음악에 따라 유아들은 저마다 률동적인 자태와 이쁜 미소를 지으며 즐겁게 춤을 추었다.부모님과 함께 하는 친자춤도 선보여 구애없이 가족이 함께 즐거움을 나누었다.

모든 표현이 끝난후 300여명의 유아들은 각 년령단계로 나뉘여 부모와 함께 하는 여러가지 유희와 운동을 시작하였다.

유희를 하는 과정에서 처음 유아들은 습관이 안되여 쭈뻣쭈뼛하는 모습들이 보였으나 아빠,엄마들이 열심히 참여하는 모습에 밝게 웃고 고사리같은 손을 흔들며 잘도 호응했다.

친자운동회 진행을 재미있게 조직하느라 땀벌창이 되여준 유치원교양원선생님들의 모습도 지켜보는 사람들에게 따스한 감동을 주었다.

가족이 함께 참여해 즐거운 체험과 시간을 보낼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알뜰하게 꾸며져 있어서 부모들 모두가 열정적인 모습이였다.

다리에 고무풍선 매달고 터치우는 유희는 친자를 안고 승부욕에 불탄 아빠,엄마들이 다칠가봐 안전을 고려해 교양원선생님들은 종종 아이디어로 잠깐 부모들의 승부욕을 제어해주는 브레이크로 잠깐씩 그들의 몸을 잡아세워 속도를 조절해주기도 했다.

가장 재미있고 의미깊은 유희는 부모가 물통의 물을 그릇에 담은후 친자의 손에 쥐여져있는 빈공기에 쏟아붓고 친자가 또 다시 다음 사람의 빈 공기에 물을 쏟아붓는 차례로 빈 공기에 물 이어 담아 전하는 릴레이였다.부모들과 유아들은 한사람씩 부지런히 물을 쏟아붓고 전하면서 멋진 릴레이를 펼치고 있었다.

전해지는 공기속의 물은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어쩌보면 단지 물이 아닌 정성과 사랑이 깃든 감정으로 느껴졌다.서로의 마음속에 감정을 전하는 부모과 친자의 모습은 마치 동화속의 아름다운 천사와도 같았다.

아이,어른 할것없이 가족이 하나가 되여 끈끈하게 열심히 함께 하는 가족한마당, 6.1절 친자운동회는 가족이 함께 행복을 만드는 자리로 거듭났다.

이날 아들 리정원(6살)과 함께 친자운동회에 동참한 리해룡,김연부부는 “평소 부부쌍방이 생업에 종사하느라 바삐 보내다보니 아들과 마음놓고 소통할 시간이 매우 적었다”면서 “ 6.1절 친자운동회를 계기로 가족이 함께 유희와 운동을 즐기면서 아들한테서 더욱 가까워지는 정을 느낄수 있어 좋왔고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깊이 간직할수 있어 너무 행복하였다”고 감수를 이야기했다.

연길시조양천유치원에서는 평시에도 부모와 친자가 함께 하는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지난 5월초에는 유치원특색교육인 생태기지에 모종심기 활동을 조직해 부모와 유아가 함께 모종을 옮겨 심고 물을 주는 현장체험활동을 통해 매일 밥상에 오르는 채소의 재배와 생장과정을 배울수 있게 하였다.뿐만아니라 로동가운데서 농민의 신근한 로고를 느낄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그리고 또 하나의 유치원특색교육인 유아들에게 조한 두 민족의 문화활동을 다양하게 진행하고 친근하게 가까이에서 접근하도록 하였다.

그 실례로 “조한 두민족 음식문화"교학연구활동을 조직해 유아들에게 알기쉬운 방법으로 두 민족 전통음식을 설명하고 지난 4월말에는 부모와 함께 주먹밥만들기와 물만두 만들기를 체험함으로서 유아들에게 민족전통음식에 대해 초보적인 료해를 가지도록 하였다.

뿐만아니라 5월중순에는 연날리기,윷놀이 등 유익한 활동을 진행해 즐거운 우리민속놀이에 대해 체험하는 시간을 만들었다.

이와 같이 연길시조양천유치원에서는 도시에서 볼수 없는 향진유치원만의 누릴수 있는 독특한 농가생태체험과 가족과 친자와 함께 하는 교육프로그램을 운용해 유아들의 성장에 일조하면서 그들에게 그림처럼 아름다운 동년의 꿈을 선물하고 있다.

글/강동춘기자,윤미란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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