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 8일 오전 7시, 영국 총선 투표가 시작되였다. 이는 지난해 6월 진행된 “유럽동맹 탈퇴” 공민 투표이후 영국에서 열린 첫 총선이다. 선거결과는 영국 “유럽동맹 탈퇴”의 진척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현지시간으로 8일 저녁에 발표된 여론조사에 따르면 영국 테레사 메이 수상이 령도하는 보수정당이 이날 대선에서 다소 앞섰다.
영국 총선은 의회 하의원의 선거를 가리킨다. 이번 총선은 영국 유권자들의 투표로 650명의 하의원 의원들을 선출하게 된다. 규정에 따라 하의원에서 다수 의석을 차지한 정당의 대표가 영국 녀왕으로부터 수상으로 임명되며 내각 조직을 책임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