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전(深圳, 심천)시 푸톈(福田)커우안(口岸, port) 근처의 한 아파트단지, 어머니가 원한(文菡)을 깨우는 시간은 6시 20분이다. (5월 12일 사진)
[인민망 한국어판 6월 22일] 이른 아침 선전(深圳, 심천)에 살고 있는 8살 어린이 원한(文菡)이 교복을 입고 어머니 손을 잡고 학교 버스가 정차하는 곳으로 향한다. 길거리에는 원한처럼 홍콩으로 등교를 하기 위해 교복을 입고 책가방을 멘 학생들로 가득하다.
원한(文菡, 앞줄 왼쪽 2번째)과 어머니가 푸톈(福田)커우안(口岸, port) 일대의 길을 걷고 있다. (5월 12일 사진)
원한(文菡, 왼쪽)이 ‘학교 버스’에서 친구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5월 12일 사진)
선전(深圳, 심천)시 푸톈(福田)커우안(口岸, port) 근처의 한 아파트단지, 원한(文菡)이 어머니가 만들어준 면요리를 먹고 있다. 당일은 원한의 음력 생일이었다. (5월 12일 사진)
홍콩이 중국에 반환되고 나서 홍콩으로 학교를 다니는 학생들이 점점 늘어나기 시작했다. 최초 수백 명 정도에 달했던 수는 최근 3만 명 정도로 늘었다. 그들은 대부분 선전에서 생활을 하지만 홍콩 호적을 가지고 있으며 매일 각 커우안(口岸, port)을 건너 홍콩으로 학교를 다니고 있다. (번역: 은진호)
홍콩 둥융(東湧)에 위치하고 있는 HKFEW WONG CHO BAU SCHOOL, 원한(文菡)이 영어 수업을 듣고 있다. (5월 12일 사진)
선전(深圳, 심천)시 푸톈(福田)커우안(口岸, port) 근처의 한 아파트단지, 집에 돌아온 원한(文菡)이 숙제를 하고 있다. (5월 12일 사진)
홍콩 둥융(東湧)에 위치하고 있는 HKFEW WONG CHO BAU SCHOOL, 원한(文菡, 가운뎃줄 왼쪽 2번째)이 노래 ‘저시아가(這是我家)’를 합창하고 있다.
홍콩 뤄마저우(落馬洲, Lok Ma Chau) 입경심사대, 홍콩 출입경(HKSAR) 직원이 버스 안에서 원한(文菡)의 입경 수속을 도와주고 있다. 홍콩 출입경은 2012/13학년부터 각 입경심사대에서 ‘홍콩으로 들어오는 어린 학생들을 위한 간편화된 수속 절차’ 및 ‘차량에서 내리지 않아도 되는 입경 검사’를 실시해오고 있다. 정보화 시대에 발맞춘 휴대용 장비를 이용해 어린이들의 시간을 절약하고 있다. (5월 12일 사진)
선전(深圳, 심천) 푸톈(福田)커우안(口岸, port) 근처의 한 아파트단지, 어머니가 원한(文菡)의 머리를 빗겨주고 있다. (5월 12일 사진)
원문 출처: 신화사(新華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