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9일 개원사(開元寺) 발굴 현장, 전문가들이 출토된 유물을 살피고 있다.
[인민망 한국어판 6월 23일] 허베이(河北, 하북)성 정딩(正定)현 개원사(開元寺) 발굴 현장에서 당(唐), 오대(五代), 북송(北宋), 금(金), 원(元), 명(明), 청(淸) 등 7개 시대의 유물이 발견되었다. 당대부터 명, 청까지 아우르는 자기, 도기, 석기 등 유물 약 2,000여 점이 발굴되었고 유적지는 94곳이 발견되었다.
개원사(開元寺) 발굴 현장, 전문가들이 ‘맥침(脈枕: 베개)’ 유물을 감정하고 있다.
개원사(開元寺) 발굴 현장의 모습이다.
전문가들은 출토된 유물이 각각 민간 생활용품, 사찰 건축용품, 종교 제사용품 등 크게 3가지로 구분되며 해당 유물들은 정딩현 주민들이 각 시기마다 어떻게 살아왔는지를 연구하는 데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