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耿爽) 외교부 대변인은 26일, 중국-인도 변경인 시킴 근처에서 인도 변방부대가 경계를 넘은 사건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대답했습니다. 그는 중국측은 경계를 넘은 인도 변방인원을 즉각 철수하고 철저히 조사함으로서 중국-인도 변경인 시킴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할 것을 인도측에 요구했다고 표했습니다.

경상 대변인은 인도 변방인원은 일전 중국-인도 변경인 시킴에서 경계선을 넘어 중국 경내에 진입하여 둥랑구에서의 중국 변방부대의 정상적인 활동을 저애했으며 중국측은 이에 상응한 대응조치를 취했다고 표했습니다.

경상 대변인은 중국-인도 변경 시킴은 1890년 '중영회의 티베트인도조약'에 의해 확정된 것으로서 인도독립 후 인도정부는 수차례 서면형식으로 이를 확인하고 쌍방은 시킴 변경 추세에 대해 이의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인정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중국측은 국경조약 규정과 중국의 영토주권을 존중하여 변경을 넘은 인도 변방인원을 즉각 철수하고 조사할 것을 인도측에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번역/편집: 박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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