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9일 광시(廣西, 광서) 룽성(龍勝) 각족(各族)자치현 룽지(龍脊)진 다자이(大寨)촌, 홍요족(紅瑤族) 여성들이 ‘사이이제(曬衣節, 쇄의절)’를 맞아 홍요족 전통의상을 수선하는 모습이다.
[인민망 한국어판 7월 3일] 6월 29일(음력 6월 6일)은 광시(廣西, 광서) 룽성(龍勝) 각족(各族)자치현 룽지(龍脊)진 다자이(大寨)촌에 1년에 1번 찾아오는 명절 ‘사이이제(曬衣節, 쇄의절)’이다. 당일 현지 홍요족(紅瑤族) 여성들은 잘 보관하고 있던 화의(花衣), 꽃치마 등의 민족 전통의상을 가지고 나와 자신의 집 혹은 복도에 널어 햇볕에 잘 말리는데 울긋불긋한 모습이 아주 화려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압도한다.
그 밖에 당일 현지 홍요족 사람들은 긴 머리를 아름답게 가꾸고 각종 행사를 통해 복을 기원하기도 한다. 또한 홍요족 전통 장신구 만들기, 합동결혼식 등의 행사를 진행해 많은 중국 및 해외 관광객들에게 현지의 다채로운 민족적 정취를 제공하고 있다. (번역: 은진호)
6월 29일 광시(廣西, 광서) 룽성(龍勝) 각족(各族)자치현 룽지(龍脊)진 다자이(大寨)촌, 홍요족(紅瑤族) 여성들이 전통의상을 말리는 모습이다.
6월 29일 광시(廣西, 광서) 룽성(龍勝) 각족(各族)자치현 룽지(龍脊)진 다자이(大寨)촌, 홍요족(紅瑤族) 여성들이 ‘사이이제(曬衣節, 쇄의절)’를 맞아 긴 머리를 가꾸는 모습이다.
6월 29일 광시(廣西, 광서) 룽성(龍勝) 각족(各族)자치현 룽지(龍脊)진 다자이(大寨)촌, 복을 기원하는 행사를 진행하는 모습이다.
원문 출처: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