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7일 중앙텔레비죤방송에 따르면 우리 나라 자녀들중 33.4%에 달하는 사람들이 일년에 한번 부모를 동반하는것으로 조사됐다.
주일마다 동반한다는 사람은 16.4%, 한달에 한번씩이라는 자녀수는 13.8%, 석달에 한번이라는 자녀수는 9.5%, 몇년 가야 한번 정도라는이가 11.9%였다.
2011년말 집계된 자료에 따르면 우리 나라 60세 이상(60세 포함) 로인은 1억 8500만명인바 이는 전국 인구의 13.7%이다.
이가운데 도시 로인들중 56.9% 만이 행복하다, 농촌 로인들중 33.1%만이 행복하다고 답복한것으로 통계됐다. 로인들 대부분은 자식과 멀리 떨어진 고독에 헤매이고있었다.
현재 우리들 부모가 60세로 20년 더 산다고 가설할 경우 멀리 상거한 자녀가 부모를 동반할 시간은 얼마가량일가? 해마다 음력설기간 5,6일간 동반한다고 해도 무릎 맞대고 정 나눌 시간은 하루 평균 2,3시간뿐이다. 5,6일이라고 해도 10여시간뿐, 20년이여야 300여시간, 부모생전에 함께 있을 시간은 십여일밖에 안되는것이다.
행복한 한가정
이같은 현실앞에서 대도시에 진출한 많은 젊은층들은 《직장경쟁이 심하다, 출근도시와 고향이 너무 멀다》, 《집에 가려 해도 직장에서 휴가를 주지 않는다》며 무기력함을 표시했다.
많은 자녀들이 직장생활에 발목 잡혀 고향에 못 가는것을 두고 상해사회과학원 상무부원장인 좌학금 등 전문가는 《우리 나라 사회보장제도가 완벽화돼 도시사이 로동력 류통이 손쉬워야 한다》, 《고용단위에서 휴가일에도 직원에게 로임을 지불해 직원마다 걱정없이 집으로 가게 해야 이 사회문제는 근본적으로 해결될수 있을것이다》고 밝혔다.
2050년 우리 나라 60세 이상 로인인구는 전국인구의 33.9%를 차지할것으로 추산됐다.
2050년이면 중국 인구구조가 평균 1.7명의 젊은이가 로인 한명을 봉양해야 한다. 현재는 젊은이 5명이 로인 한명을 봉양하고있는셈이다.
편집/기자: [ 김웅견습기자 ] 원고래원: [ 신화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