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 News1 이은주 디자이너
(베를린·서울=뉴스1) 김현 기자,조소영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6일(현지시간) 첫 한중정상회담을 종료했다.
양 정상은 이날 독일 베를린 현지 한 호텔에서 정상회담을 가졌으며 오전 9시5분에 시작해 10시14분에 종료, 70분간 진행됐다.
앞서 두 정상은 양국이 지역평화 구축을 위해 협력해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문 대통령은 특히 북한에 방점을 뒀다.
문 대통령은 "한중은 경제문제뿐 아니라 북한의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해 대단히 중요한 협력관계에 있다"며 "한중관계가 실질적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로 발전하길 바라마지 않는다"고 했다.
시 주석은 "우리는 솔직하게 소통하고 이를 통해 이해를 증진시키고 중한관계 개선발전과 지역평화발전을 수호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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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