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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을 가로 지르는, 베이징-신장 고속도로 개통

[온바오] | 발행시간: 2017.07.17일 03:34

[온바오닷컴 | 강희주 기자] 베이징과 신장 위구르 자치구의 우루무치를 연결하는 베이징-신장 고속도로(G7)가 지난 15일 개통됐다. 이에 따라 베이징과 우루무치 사이의 거리를 1,300킬로미터까지 단축시킬 것이다.

▲ 2017년 6월 18일에 촬영된 사진. 중국 북서부 신강 위구르 자치구의 하미에 있는 베이징 - 신장 고속도로의 하미 구역이다.

이 고속도로는 신장 내륙의 호르고스항(霍尔果斯港)와 중국 동부의 톈진항(天津港)을 연결해, 중국 서북부 내륙 지역에서 바다로 가장 빠르고 쉽게 접근 할 수 있는 통로이다. 또한 일대이로 창의에 따른 신 아시아-유럽 교량의 중요한 구성 요소로 설계되었다.

▲ 2017년 6월 18일에 촬영된 사진. 중국 북서부 신강 위구르 자치구의 하미에 있는 베이징 - 신장 고속도로의 하미 구역이다.

새 고속도로의 총길이는 2,582 킬로미터이며 내몽고자치구와 간쑤성을 횡단한다. 또한 중국에서 세 번째로 큰 사막인 바단자란 사막(巴丹吉林沙漠)과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큰 사막인 고비사막(戈壁沙漠)을 가로 질러서, 세계에서 가장 긴 사막 도로 구간을 가진 고속도로이다.

▲6월 18일 베이징-신장 고속도로의 하미 구역에서 교통 표지를 설치하고 있다.

베이징 - 신장 고속도로는 중국건축엔지니어링, 중국철도그룹, 중국교통건설 등 3개의 국영교통인프라 그룹에 의해 공동으로 건설되었다.

▲6월 18일 베이징-신장 고속도로의 하미 구역에서 고속도로선 작업을 하고 있다.

2016년 말 현재 중국의 고속도로 주행 거리는 131,000 킬로미터에 이르며 세계에서 1위를 차지했다. 2020년까지 중국은 3만km의 고속도로가 새로 건설되며 전국고속도로네트워크가 완공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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