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세무총국이 발표한 수치를 보면 올 상반기 2차산업의 세금수입은 상승세를 보였고 세금조절역할도 뚜렷이 증강되였다.
올 상반기 전국세무부문의 세금수입은 지난해 동기 대비 8.9% 성장한 7조7백여억원에 달했다.
세금수입 성장과 관련해 국가세무총국 수입계획정산사 정소영 부사장은, 2차산업 세금수입이 비교적 빠른 상승세를 보이면서 실체경제가 점차 호전되고, 3차산업 세금수입은 전국 세금수입의 57.6%로 지난해보다 1.1% 늘어나 우리나라 경제구조의 최적화 수준을 반영하였다고 표했다.
지난해 7월 1일부터 자원세 종가징수 개혁이 전면 실시되면서 지난해 하반기에만 48억원의 부담을 경감했다. 또 올해에 들어 석탄과 원유 가격이 급상승하면서 자원세 종가징수 조절기제 역할도 뚜렷이 나타났다.
세무총국 재산행위세사(财产和行为税司)손군 부사장은, 종가징수 개혁과 관련해 자원가격이 인상하고 기업효익이 증가할때 세금수입도 따라 증가하고 자원가격이 하락하고 기업효익이 떨어질때 세금수입도 잇따라 줄어든다고 말했다.
현재 하북에서 전개되고 있는 수자원 세금징수 개혁도 초보적 성과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