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사우스 다코타주 남동쪽의 앨시스터에서 24일(현지시간) 81세의 여성 노인이 운전중 사람들을 치고 요양원 안으로 돌진하는 사고를 일으켜 2명이 죽고 6명이 다쳤다.
경찰에 따르면 이 노인은 건물 바로 곁에 있는 구내 도로로 진입하면서 브레이크 대신에 가속기를 밟은 듯 앨시스터 노인돌봄 및 재활센터를 나가고 있던 7명을 치어 사상자를 냈다. 차종은 2001년 폰티악 그랑프리였다고 고속도로 순찰대가 확인했다.
운전자는 부상자 가운데에 속해 있으며 아직 신원은 공개되지 않고 있다. 다른 부상자들은 이 요양원 직원과 주민들이다.
앨시스터는 주민 800명 정도의 작은 마을로 슈 폴스시 남쪽 64㎞ 지점에 있다. 사고를 목격한 80대 노인 입원자 한 명은 순식간에 차량이 돌진해왔으며 잠시 후 사람들이 줄지어 구급차에 실려가는 것을 보았다며 "이 곳에서는 좀체로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외신
출처: 료녕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