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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두 방송국 총파업 시작, 민중과 가까워지는 지름길인가?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7.08.31일 10:02
 (흑룡강신문=하얼빈)한국 두 공영방송국 KBS와 MBC 로동자조합은 9월초부터 전면적파업에 들어갈것이며 파업기간 모든 텔레비죤방송프로그람 제작을 잠시중단하여 박근혜 정권시기에 임명한 방송국의 고위급 관리인원을 파면할것을 요구할 계획이다.

  《한겨레신문》은 28일 보도를 통해 현단계 두 방송국이 로조에 립장은 강경하기때문에 파업은 가능하게 장기화될수 있다고 했다.

  【파업 곧 시작】

  KBS방송국 두 로조는 28일 총파업의 시간표를 공개했는데 전국언론로동자조합 KBS총부는 9월 4일, KBS 로조는 9월 7일부터 전면적파업을 시작할것이라고 한다.

  전국언론로동자조합 MBC총부는 이번달 24일부터 파업투표를 시작하고 29일 오후 투표가 만료될때 만약 찬성표가 다수를 차지하면 MBC로조는 30일 파업결의대회를 소집하여 전면적파업의 집행시간을 공개할것이라고 한다. 《한겨레신문》은 현재 정황에 근거하면 MBC로조는 가능하게 9월 4일 KBS로조와 련합파업을 할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두 방송국의 적지 않은 기자와 PD는 이미 결심을 드러냈다. 24일 KBS PD협회는 이미 30일 오전부터 모든 텔레비죤방송프로그램 제작 및 관련 사업을 중단하고 요구가 만족될 때까지 파업할것이라고 선포했다. 이 협회에는 총 850명의 텔레비죤 PD멤버가 있는데 이는 KBS방송국 프로그람제작PD총수의 90%이상을 차지한다. 협회는 KBS 지방방송국 PD를 포함한 총 750명이 이번 파업에 참여할것이라고 예측했다. MBC방송국 내부에서 파업에 참여할것이라고 밝힌 기자, PD, 아나운서 등은 350명 좌우에 달할것이다.

  【파업의 원인은?】

  "헌정사상 아마도 가장 비정상적이였을 정권에 락점돼서 KBS에 '어용방송'이란 악명을 씌운 당사자가 갑자기 새롭게 거듭나서 오로지 국민에게 봉사하는 공영방송의 주역이 되겠다고 한다면 누가 믿겠나?"라고 24일 실명으로 KBS사내게시판에 발표된 이 말은 부분적 제작자의 분노를 반영했다.

  《한겨레신문》은 파업리유를 3가지로 총화했다. 첫째, 두 방송국 고위급의 몇몇 사장, 리사장의 임명과정이 박근혜정권의 간섭을 받았다. 둘째, 방송국의 경영과 지도층이 박근혜정권의 "대리인"을 맡아 탄핵문제, 초불집회 보도에서의 공정성을 파괴하고 대중이 방송국에 믿한 믿음을 파괴했다. 셋째, 고위급이 권력으로 탄압하고 "이견"이 있는 기자, PD에 대해 부정당한 처벌을 진행했기에 마땅히 책임을 추궁해야 한다.

  사장 인사임명권이 있는 KBS리사회, MBC리사회 성원들은 집정당과 야당에서 추천하여 산생되는데 그중 집정당 추천인수가 2/3을 차지한다. 이는 두 방송국의 보도가 쉽게 정부와 집정당으로 치우치게 만든다. 작년 7월, 당시 세 야당의 의원들은 의안을 제출하여 야당 추천인수 비례를 높여야 한다고 요구했지만 당시 집정당 새누리당의 반대를 받아 심의단계로 들어가지 못했다.

  한국 정보통신정책연구원에서 3월에 발표한 보고에 근거하면 KBS1의 대중평가지수는 작년 1월 대폭 하락했고 KBS와 MBC 두 방송국은 "공정성" 부분에서 모두 민영방송국인 SBS보다 낮았다. 관중들의 부정적인 의견도 로조가 파업결정을 내린 원인중 하나이다.

  《한겨레신문》은 파면을 요구한 사람중에는 KBS사장, KBS리사장, MBC사장, 한국련합통신사 사장 등이 포함된다고 했다. 로조는 또 방송국이 부정당한 처벌을 받은 기자와 PD를 복직시켜야 한다고 요구했다.

  【영향 이미 출현】

  KBS사이트의 보도에 따르면 28일부터 저녁 9시뉴스를 제외한 모든 시사류 프로그람은 모두 방송을 잠시중단한다고 한다. KBS PD협회 회장 류지렬은 만약 제작자가 파업하면 방송국은 "이미 록화된 방송"으로 1주일을 버틸수 있지만 만약 파업이 계속된다면 방송, 뉴스 등 프로그람 제작은 모두 영향받게 될것이라고 했다. 그는 "일정한 시간동안 방송을 중단하면 다시 공영방송국의 권위와 지위를 수립하는데 도움이 될것이다. (파업은) KBS를 다시 한국 민중들과 가까워지게 할것이다"라고 말했다.

  KBS와 MBC방송국의 로조에 대한 태도는 강경하다. KBS방송국은 28일 로조를 비판하면서 "이번 파업은 로임 및 로동환경 개선과 무관하며 불법적인것이다"고 말했다. MBC는 이날 파업에 참여한 사람들은 문재인정권의 의도를 헤아린것이고 이는 창끝을 개인을 향해 겨누게 하여 로조내부를 분화시키려는 시도라고 지적했다.

  《한겨레신문》 분석가는 량측의 대치가 줄어들지 않음에 따라 파업은 가능하게 장기적으로 지속될수 있다고 분석했다.

/인민넷 조문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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