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해된 장백산야생곰의 시체 유기현장(자료사진).
7월 3일, 장백산공안국에 따르면 《장백산 야생곰 5마리 독살사건》은 7월 2일에 정식으로 해명,범죄용의자 6명이 형사구류되고 곰발바닥 8개와 웅담 4개 등을 몰수했다. 동시에 이 사건은 《독살사건》이 아니라 《폭파살해사건》임이 밝혀졌다.
3일 저녁, 장백산공안국은 《6월 27일 저녁부터 7월 2일까지 경찰은 선후로 11명에 대해 형사조치를 취했는데 그중 6명의 범죄용의자를 나포했으며 북경에 보내 동물 DNA검험을 한 결과 증거가 충분하였고 용의자들도 범죄사실을 승인했는바 이 사건은 정식으로 해명되였다. 경찰은 곰발바닥 8개, 웅담 4개,자작폭파장치 2매,자작렵총 1자루,탄알 20발 및 장물운송차량 1대를 몰수했다》고 소개했다.
6월 24일,길림성 작가 호동림이 인터넷에 《장백산야생곰 독살사건》에 관한 문장을 올린후 25일 오전 11시부터 장백산의 해당부문에서는 100여명의 일군을 조직하여 밀림속에서 주단식수색을 진행했다. 17시간의 수색을 거쳐 26일 새벽 4시경에 야생곰의 시체를 발견, 경찰측은 중대형사사건으로 삼고 립건조사에 착수했다.
장백산공안국 국장 왕암에 따르면 형사구류된 6명의 용의자중 5명이 외지인이였는바 이들이 장백산구역에 숨어들어 당지인 한명과 짜고들어 4월부터 5월사이에 사건을 벌였다. 용의자중 최대년령자는 57세였고 최소년령자는 41세였다.
목전 경찰은 장물판매장소를 찾아내고 장물판매인원을 나포했다.
왕암은 장백산공안국에서는 이 사건을 계기로 1년중의 포획기를 중점으로 야생동물 포획행위에 대한 타격력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편집/기자: [ 유경봉 ] 원고래원: [ 신화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