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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개의 영어단어로 설명하는 해외 중국기업의 ‘인터넷+’ 활용

[기타] | 발행시간: 2017.09.01일 15:07

(자료 사진)

[신화망 베이징 9월 1일] (하이양(海洋) 기자) ‘인터넷+’ 시대의 통풍구에 서서 전통 산업의 재편, 조정, 변혁은 필연적인 추세다. 해외에 진출한 중국 기업은 특히 인터넷 ‘촉각’에 기대 해외시장을 개척하고 해외 점유율을 높여야 한다.

각기 다른 규모의 몇몇 중국 의류∙가방 기업을 취재해 그들이 해외에서 어떻게 ‘B2C, C2B, O2O’ 인터넷 비즈니스 모델을 거쳐 자신의 전환 업그레이드를 실현하고 해외 사업 기회를 확대했는지 살펴보았다.

【B2C:시장 광활】

B2C (Business to Customer): 기업 대 소비자 간의 전자상거래 모델.

알리바바가 최근에 발표한 분기 실적 보고서에서 2분기 알리의 글로벌 소매 수입은 26억3800만 위안에 달해 동기 대비 136% 증가했다. 알리 산하 해외 직구 B2C 플랫폼인 알리익스프레스(AliExpress)가 지대한 공을 세웠다.

알리익스프레스 이용자는 세계 220여개국과 지역에 분포해 있다. 알리익스프레스를 통해 점점 더 많은 중소기업이 상품을 해외시장에 판매하면서 해외 전자상거래는 전통적인 무역을 보충하는 유익한 보완 모델이 되었다.

젊은이들의 가방 연구개발 디자인에 주력하는 마크라이든(Mark Ryden)도 이들 기업 중 하나다. 작년 연말 알리익스프레스 플랫폼에 입주한 마크라이든은 현재 단일 매장 월 판매액이 백만 위안을 넘고, 백팩 판매액은 전 플랫폼 동종 품목 중 1위다.

【C2B: 빅데이터 피드백】

C2B(Customer to Business): 소비자 대 기업 간의 전자 상거래 모델.

빅데이터 피드백을 통한 소비자 데이터는 기업이 정확하게 포지셔닝 하고 공급을 최적화하며 수요를 더 잘 만족시킬 수 있도록 해준다. 즉 기업 자체의 공급측 개혁이다.

빅데이터는 상권 지도를 그릴 수 있을 뿐 아니라 소비자의 개인 선호도도 예민하게 포착할 수 있다. 치파이그룹(柒牌集團) 전자상거래 사업부 왕전화(王振華) 총경리는 알리익스프레스 플랫폼의 러시아 소비자들의 선호도에 대해 데이터를 분석했는데 결과에서 소비자들은 양복, 양복 바지와 티셔츠 등의 품목을 더 선호한다는 것을 발견했다면서 이는 러시아 시장을 확장해야 할 상품 방향에 유력한 데이터 근거를 제공했다고 말했다.

【O2O: ‘사람∙물품∙장소’ 재편】

O2O(Online to Offline): 온라인∙오프라인 연계 전자상거래 모델.

새로운 소매(New Retailing) 개념이 발전하기 시작하면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융합 발전 실현은 인터넷 시대에 기업에 기회와 도전장을 던졌다.

현재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뉴 리테일링 개념에 많은 기업들이 뛰어들려고 하고 있다. 바이펑다오(白逢道)는 리닝(李寧)은 전루트의 O2O 프로젝트를 시도 중이라고 소개했다. 예를 들면 소비자가 실물 매장에서 상품을 골랐는데 적당한 사이즈가 없고 고객이 하루나 이틀을 기다릴 수 있다면 매장 내의 단말 소매시스템을 통해 수취 장소를 입력하고, 리닝의 콘텐츠관리시스템(CMS)이 물품을 분배해 소비자와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는 매장에서 상품을 집으로 배송한다.

왕전화는 미래는 전 루트 분야에서 제품과 회원 권익, 결제방식 등에 대해 오프라인 매장의 전자화 업그레이드를 더 많이 진행해 뉴 리테일링 전략 중에서 사람, 물품, 장소의 재편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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