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채로운 축구 결승경기 한 장면.
9월1일, 연길시교육계통 교사축구대회가 연길시제2고중 운동장에서 원만하게 막을 내렸다.
이번 교사축구대회에 29개 단위대표팀이 참가, 치렬한 각축전을 벌려 최종 연길시제10중학교 교사팀과 연길시교육계통 사업단위 련합팀이 결승경기를 펼쳤다.
두 팀은 경기초반부터 치렬한 대결로 한치도 양보없는 경기를 펼쳤지만 최종 연길시제10중학교 교사팀이 3대1로 대방을 꺾음으로서 본기대회 불패의 성적으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본기 축구대회 우승을 쟁취한 연길시제10중학교 교사들.
연길시교육계통 사업단위련합팀이 2등을 따내였고 이에 앞서 진행된 3,4등 시합에서는 연길시제2고중팀이 2대1로 교육국팀을 이기고 3등을 쟁취하였다.
매 팀 경기때마다 경기장안에서 교사선수들의 경기장면도 정채로왔지만 경기장밖에서 소속단위팀을 향해 열띈 응원을 펼치는 교사응원단의 열렬한 모습 또한 이색적인 풍경으로 다가왔다.
경기장밖에서 열띈 응원을 펼치는 교사응원단.
연길시교육국 부국장 석림은 대회 페막식에서 “본기 축구대회에서 연길시교육계통 교직공들의 량호한 체육도덕과 탄탄한 조직능력, 수준높은 축구기량을 남김없이 발휘하였을 뿐만아니라 각 단위 교사들간의 교류와 소통의 무대로서 농후한 교정축구분위기와 함께 우의와 박투정신이 잘 결합된 쌍풍작을 거두었다”고 지적했다.
준우승을 따낸 연길시교육국 사업단위련합팀.
한편 본기축구대회에서 최우수단체상은 조양소학교,북흥소학교,금성소학교련합팀으로,도덕풍격상은 직업고중,정신문명상은 삼도학교,탄광학교,지변소학교 련합팀,공평경쟁상은 제4중학교팀으로 선정되였다.
3등의 성적을 안아온 연길시제2고중 교사팀.
각종 표창으로 상패를 받고 있는 단위들.
우승컵을 들고 희열속에 잠겨 있는 교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