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역사상 가장 웃긴 결혼 규칙
아침 식사를 마친 후 추자현은 위샤오광(於曉光, 우효광)에게 결혼 규칙을 정하자고 말했고 두 사람은 각자가 원해는 내용을 담은 결혼 계약서를 작성하게 됐다. 추자현은 스스로를 ‘갑’으로 칭했고 우효광을 ‘을’로 뒀다. 추자현은 우효광에게 인터넷 쇼핑 줄이기, 촬영을 제외한 나머지 시간에 자신의 전화를 받지 않으면 용돈 절감, 만약 이혼을 하게 된다면 모든 제산은 자신의 것이라는 등의 조건을 걸었다. 우효광은 추자현이 작성한 결혼 계약서에 흔쾌히 동의했다.
위샤오광(於曉光, 우효광) 용돈 올려달라, 돌아오는 건 추자현의 잔소리
추자현이 남편 우효광을 위해 카레 만들기에 나섰다. 우효광은 추자현이 음식을 하는 동안 용돈 협상에 들어갔다.
두 사람의 결혼 견해, 폭소 만발
추자현은 위샤오광(於曉光, 우효광)에게 한국어를 배우라고 강력하게 요구했고 이는 많은 시청자들에게 큰 인상을 주었다. 하지만 우효광은 “네가 중국어 귀엽게 얘기해서 결혼한 거지 완벽하게 했으면 결혼 안 했을 거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위샤오광(於曉光, 우효광)이 추자현을 데리고 현지 야시장을 찾았다. 우효광은 꼬치집에서 아내 추자현을 위해 직접 꼬치를 굽는 모습을 선보였다. 꼬치집에서 추자현은 우효광에게 “같이 운동했던 친구들이 결혼한 것 보고 뭐라고 해?”라며 친구들의 반응을 살폈고 이에 우효광은 “다들 부러워한다. (친구들이) 여신을 지킬 수 있다는 것을 부러워한다”라고 말했다. 달달한 멘트에 ‘강한 여자’ 추자현도 살살 녹는 모습을 보이며 애교를 선보이기도 했다.
추자현 위샤오광(於曉光, 우효광) 한국어 교사로 변신, 배우는 맛이 나네
추자현이 남편 우효광의 한국어 교사로 변신했다. 우효광은 ‘수지’ 때문에 추자현에게 손목을 내줬다. 당일 한국어 수업에서 추자현은 당근과 채찍을 모두 들었다. 탁자, 의자, 휴지, 물, 술 등 5개 단어를 모두 맞히면 우효광은 용돈을 받게 되고 틀리면 손목을 맞아야 했다. 우효광은 탁자, 의자, 물, 술 4개 단어를 완벽하게 처리했지만 ‘휴지’를 ‘수지’로 발음하며 손목을 내줬다. 하지만 최종 모든 단어를 맞추며 용돈을 거머쥐었다.
SBS ‘동상이몽 시즌2– 너는 내 운명’ 화면캡처
SBS ‘동상이몽 시즌2– 너는 내 운명’ 화면캡처
SBS ‘동상이몽 시즌2– 너는 내 운명’ 화면캡처
SBS ‘동상이몽 시즌2– 너는 내 운명’ 화면캡처
[인민망 한국어판 9월 4일] 추자현은 남편 위샤오광(於曉光, 우효광)과 2012년 드라마 촬영 당시 처음 알게 되었고 열애 사실을 인정할 당시 “내가 결혼을 하게 된다면 이 사람이랑 하겠구나”라고 전한 바 있다. 그 후 춘제(春節, 춘절: 중국 음력 설) 우효광은 추자현을 데리고 자신의 부모님을 찾아갔다. 또한 2017년 추자현은 우효광과 함께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했고 시청자들에게 달달한 신혼 생활을 공개했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인민망(人民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