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핵실험에 금융시장 '출렁'…금ㆍ달러 급등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북한의 6차 핵실험으로 주식과 원화 가치가 급락하는 등 금융시장이 크게 출렁거렸습니다.
코스피지수는 40.80포인트 급락한 2,316.89로 개장한 뒤, 다소 진정됐지만 장후반 다시 낙폭이 커져 어제보다 28.04포인트 내린 2,329.65에 마감했습니다.
개인투자자가 3천400억원 넘게 순매도하며 매물을 쏟아내자 기관투자자가 순매수에 나섰지만 2,330선을 지키지 못했습니다.
반면, 금과 달러는 크게 올랐습니다.
KRX금시장에서 금 1g은 전 거래일보다 1.74% 오른 4만8천400원에 거래됐고, 원·달러 환율은 10.2원 오른 1,133.0원에 마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