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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림시당위 서기 장환추, 길림시조선족중학교를 따라배우라고 호소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7.09.06일 10:39

길림시당위 장환추(왼쪽 첫사람) 서기가 길림시조선족중학교 학생에게 서법을 가르치고 있다

오른쪽 두번째 길림시조선족중학교 엄영호 교장

9월 4일, 교사절을 맞으며 길림시당위 서기 장환추(张焕秋)를 비롯한 10여명 해당 지도자들이 길림시조선족중학교를 방문, “길림시조선족중학교는‘교수에서 기적을 창조’한 학교”라고 높이 평가하면서 길림시의 모든 학교가 길림시조선족중학교를 따라배우라고 호소했다.

장환추는 길림시조선족중학교 엄영호 교장의 안내하에 학교의 과학기술청사의 다기능교실, 체육관에서 학생들의 민족악기표연, 서예, 민족무용, 태권도 등 여러가지 활동을 둘러보면서 학생들의 예술기교와 서예작품에 대해 높이 평가하고 현장에서 서법지도까지 했다.

장환추는 또 학교운영경험을 청취했으며 지난해와 올해 대학입시 리과, 문과에서 각각 길림성 1등의 성적을 따낸 학생을 양성해낸 담임교원 김향화, 김광훈을 비롯한 10여명 교원들과 교류를 진행했다.

장환추는 “길림시조선족중학교는‘교수에서 기적을 창조한 학교’”라며 “왕년에는 대학입시 성적이 비교적 낮았던 민족중학교가 이같이 련속 2년동안 길림성 장원의 월계관을 안아오게 된 것은 길림시조선족중학교 전체 교직원들의 노력, 헌신과 갈라놓을 수 없으며 명리와 득실을 따지지 않고 자신을 잊고 일심전력으로 학생들을 인성적으로 양성하는 조선족중학교의 정신과 갈라놓을 수 없다.”고 높이 평가했다. 그러면서 장환추는 길림시의 모든 학교들에서 길림조선족중학교의 새 과정개혁사업과 류재아동교육사업의 성공적인 경험을 따라배울 것을 호소했다.

길림시조선족중학교는 ‘학생들의 조화로운 발전’을 학교운영리념으로 ‘자주학습, 수준별수업’을 결합하는 ‘소인수학급’ 수업모식으로 개혁을 진행한 보람으로 2015년부터 대학입시 중점선 도달률이 왕년의 20% 이하에서 29.1%로, 2016년, 2017년에는 중점선 도달률이 36.3%, 38.8%를 돌파했다.

이 학교는 련속 9년동안 길림시 ‘우수교수성과상’과 ‘교수질제고상’을 취득했는바 이는 학교 지도부를 핵심으로 한 132명의 전체 교원들이 500여명(기숙생 130명, 류재아동 전체 학생수의 86%)의 모든 학생들에게 사랑을 기울인 직업정신에 비롯된 것이다.

유구한 력사를 갖고 있는 길림시조선족중학교는 1949년에 창립, 1978년에 길림성중점중학교로, 2005년에는 길림성 첫패 시범성보통고급중학교로 명명 받았으며 선후로 전국민족교육선진집단, 전국과학기술교육시범학교, 길림성록색생태교정 등 40여개 영예를 받아안았을 뿐더러 전국조선족중소학교 혁신교육현장회 등 대형활동을 맡아한 동북3성 민족교육의 중요한 활동기지이다.

장환추(가운데) 서기를 비롯한 해당 지도자들이 길림시조선족중학교 엄영호(왼쪽 첫사람) 교장의 안내하에 학교를 돌아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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