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5일, 뤼시량(呂錫良, 오른쪽) 씨와 황쥔링(黃俊玲) 씨가 점토를 검사하고 있다.
8월 15일, 뤼시량(呂錫良, 왼쪽) 씨와 황쥔링(黃俊玲) 씨가 도자기 완성품을 검사하고 있다.
도자기 공방 내부의 수납 선반 위에는 뤼시량(呂錫良) 씨가 만든 도자기 작품이 놓여 있다. (8월 1일 촬영)
뤼시량(呂錫良) 씨가 도자기 물레작업을 하고 있다. (8월 1일 촬영)
황쥔링(黃俊玲) 씨가 도자기 공방에서 깨진 도자기를 금으로 복원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5월 5일 촬영)
8월 15일, 황쥔링(黃俊玲) 씨가 도자기에 그린 ‘선도(仙桃)’를 선보이고 있다.
뤼시량(呂錫良) 씨가 아직 굽기 전의 도자기를 옮기고 있다. (8월 1일 촬영)
뤼시량(呂錫良) 씨가 아직 굽기 전의 도자기에 도장을 새기고 있다. (8월 1일 촬영)
뤼시량(呂錫良) 씨가 자신이 만든 도자기 작품 ‘남산(南山)’을 선보이고 있다. (8월 15일 촬영)
뤼시량(呂錫良) 씨가 도자기에 그림을 그리고 있다. (8월 1일 촬영)
뤼시량(呂錫良) 씨가 도자기를 굽기 위해 채색을 마친 도자기를 정리하고 있다. (8월 1일 촬영)
[인민망 한국어판 9월 11일] 산시(陜西, 섬서)성 시안(西安, 서안)시 창안(長安)구 웨이취(韋曲)진 가오자완(高家灣)촌에는 한 80허우(80後: 1980년대 출생자) 부부가 설립한 ‘량쯔(良子) 도자기 공방’이 있다. 도자기 공방의 주인인 남편 뤼시량(呂錫良) 씨는 이곳에서 도자기를 만드는 일을 하고 있고 아내 황쥔링(黃俊玲) 씨는 도자기 판매 및 깨진 도자기를 금으로 복원하는 작업을 담당하고 있다.
2013년 시안미술학원 도자기학과를 졸업한 뤼시량 씨는 도자기로 창업을 하기로 결심했다. 함께 학교를 다녔던 황쥔링 씨는 1년 후부터 함께 일을 하기 시작했다. 뤼시량 씨는 “처음에는 모방 제품 시장이 활발했어요. 하지만 모방 제품은 수명이 짧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산시성 현지의 문화를 담은 작품을 만들기 시작했어요”라고 말했다.
몇 년 동안 방법을 모색한 결과 뤼시량 씨는 모든 공정에 필요한 기술에 대한 요령을 터득하기 시작했고 직접 만든 도자기 제품 역시 시장에서 인정받기 시작했다. 뤼시량 씨는 “저는 작업을 하는 것을 제 생활을 경영한다고 생각해요”라고 말했다.
뤼시량 씨는 이어 직원을 고용해 사업 규모를 확장하고 싶고 개인 도자기 작품 전시회를 개최하고 싶다고 자신의 꿈을 전했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신화사(新華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