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세대(4G) 롱텀에볼루션(LTE)을 지원하는 삼성전자의 ‘갤럭시S Ⅲ LTE(사진)’가 마침내 국내 시장에 출시된다.

삼성전자는 오는 9일부터 갤럭시S Ⅲ LTE 모델을 SK텔레콤, KT, LG U＋ 등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일제히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국내에 출시되는 갤럭시S Ⅲ LTE 모델은 SK텔레콤을 통해 단독 출시된 3세대(3G) 모델에 비해 최대 5배 빠른 초고속 LTE 통신에 쿼드코어(스마트폰의 핵심인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의 코어가 4개) 프로세서의 강력한 성능이 어우러져 고화질 영상통화, 대용량 멀티미디어 콘텐츠, 네트워크 게임 등을 끊김없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삼성전자의 최신 전략 스마트폰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 Ⅲ LTE 출시를 기념해 9일부터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몰 ‘갤럭시존’에서 ‘갤럭시S Ⅲ 론칭 페스타(GALAXY SⅢ Launching Festa)’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갤럭시존에서 갤럭시S Ⅲ LTE를 구입하는 고객 가운데 선착순 100명에게 갤럭시S Ⅲ 전용 액세서리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인기 걸그룹 씨스타와 함께하는 다채로운 이벤트도 펼칠 계획이다.

갤럭시S Ⅲ LTE는 인간 중심의 사용자 환경, 기술, 디자인 등 3박자를 고루 갖춘 ‘휴먼 폰’으로 사용자의 얼굴과 눈을 인식해 화면 꺼짐을 방지하는 ‘스마트 스테이(Smart Stay)’, 문자를 읽다가 스마트폰을 귀에 대면 자동으로 전화를 걸어주는 ‘다이렉트 콜(Direct Call)’ 등 사용자 중심의 환경을 제공한다.

- 문화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