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경축일인 국경절(10월1일) 연휴 8일 동안 7억1000만명이 국내외 여행을 떠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중국신문(中國新聞)이 19일 보도했다.
통신은 중국여유(관광) 연구원과 휴정여유망(攜程旅遊網)의 자료를 인용, 올해 국경절 연휴 중국인 여행객은 작년 동기 대비10% 늘어나고 연휴 기간 관광 관련 지출액은 12.2% 증대한 5900억 위안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여행객이 가장 많이 찾을 해외 목적지 10곳은 태국, 일본, 싱가포르, 미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호주, 러시아 순이라고 통신은 관측했다.
중국여유연구원에 따르면 국내 주요 도시 60곳의 주민을 대상으로 국경절 연휴 동안 여행 계획을 조사한 결과 64.8%가 국내외 관광을 떠날 것라고 답했다고 한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9.3% 포인트 증가한 것이다.
국내 관광 선호지로는 성-시-자치구에선 베이징 윈난 하이난 저장 광시 푸젠 쓰촨 후난 상하이 광둥 순이었다.
도시 별로는 베이징 상하이 항저우 싼야 구이린 쿤밍 샤먼 장자제 시안 리장 순으로 나타났다. 중신넷
출처: 료녕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