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백운학, 피금련 특약기자=당의 '19차대표대회' 소집과 계서시 건시 60주년을 맞이하면서 소수민족의 정통성과 우수성을 알리고 민족화합을 고양하며 군중문화예술인들의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고저 계서시 소수민족문화예술축제 한마당 잔치가 최근 계서시흑룡강성기술학원에서 열렸다.
축제는 계서시문화광전신문출판국과 계서시민족종교사무국에서 주관하고 계서시조선족예술관에서 주최하였으며 계서, 계동, 밀산, 호림 및 목당강시조선민족예술관 등 도합 300여명 배우가 축제에 참가하였다.
축제는 다양한 소재와 풍부한 내용으로 우리 민족 전통문화를 반영 했을뿐만 아니라 시대의 절주에 맞춰 생활의 각 방면과 참신한 사회경상을 노래했다. 아울러 기타 여러 민족의 우수한 문화성과를 한폭한폭의 화면에 융합시켜 민족대가정의 수준높은 종합예술무대를 선사했다. 현대적인 LED기술, 화려한 민족복장, 높은 예술기교 등이 가져다 준 립체적인 무대효과는 관중들의 한결같은 절찬을 받아안았다.
계서시조선족예술관에서 출연한 무용 '방울춤', 녀성독창 '영천아리 랑', 트럼펫 독주 '아름다운 우리 생활', 밀산시조선민족문화관의 무용 '4계절무', '행복한 우리', 녀성독창 '중화를 노래하네', 그리고 계서시조선족중학교, 흑룡강성공업학원, 적도구민족종교사무국, 계관구문체 관광국 등 단위에서 파견한 종목들은 시당위, 시정부 령도들과 관중들의 충분한 긍정과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목단강시조선민족예술관에서 출연한 무용 '진달래 꿈' 등은 아름 다운 선률과 섬세하면서도 자유분방하고 유연하면서도 절도있는 높은 전업수준으로 민족문화예술의 꽃을 활짝 피우며 축제에 이채와 고조를 가져다 주었다.
주최측인 계서시조선족예술관은 다년래 민족문화의 전승과 창달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다각도로 지속적인 노력을 해왔다. 문화봉사, 문화혜민의 슬로건하에 공공문화봉사체계를 형성하고 농촌, 주민단지, 광산, 병영 등 곳을 전전하며 '찾아가는 예술나눔' 공익성 공연활동을 포함한 해마다 30여차의 기층공출과 20여차의 광장문화 활동들을 개최했다. 또 매년 크고 작은 명절때면 다양한 군중문화활동을 조직해 우리 민족문화를 선양하고 공유하며 보급하는데 전력을 기울였다.
"지역사회에 우리 민족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우리 민족의 이미지를 높이며 날로 늘어나는 대중들의 다양한 문화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 더욱 정진노력할 것입니다." 이번 축제를 총기획한 계서시조선족예술 관 배룡선관장의 진심의 말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