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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교차 심한 가을, '안면홍조'로 고민이라면?

[중국조선어방송넷] | 발행시간: 2017.10.12일 10:15
아침, 저녁으로 일교차 심한 가을 날씨가 되면서 다양한 피부 문제를 호소하는 이가 피부과나 한의원 등을 찾는 것을 볼 수 있다. 한낮에는 강렬한 햇볕과 높은 자외선 지수의 영향으로 마치 한여름을 방불케 하지만 해가 지고 나면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일교차가 커졌는데, 이런 영향으로 우리 몸의 체온도 급격하게 변하게 되어 얼굴이 붉어지는 안면홍조가 심해질 수 있다.

보통 다양한 자극으로 인해 다른 사람들에 비해서 얼굴이 쉽게, 더 심하게 빨개지면서 열감이 느껴지는 증상으로 피부 속의 모세혈관이 확장되었다가 자연스레 수축되지 못하면서 발생되는 증상을 안면홍조라고 한다.

예컨대 고무줄의 경우 처음에는 탄력성이 있기 때문에 늘어났다가도 금세 원래의 상태로 돌아온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고무줄의 탄력성이 떨어지면 늘어난 고무줄이 원래대로 복구되는 것이 어려워지는 것을 볼 수 있다.

이처럼 안면홍조증은 혈관의 운동장애로 인한 탄력성의 저하가 나타나면서 발생되는데 특히 온도 차가 클수록 혈관의 수축과 이완이 큰 폭으로 일어나면서 얼굴이 더 붉어지고, 빨갛게 보이는 것이다. 하지만 안면홍조는 이러한 기후적인 요인 외에 체질, 생활환경, 연령, 호르몬 등의 영향으로 발생하는 만큼 그 원인을 제대로 파악하여 적합한 치료를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감정 기복이 심한 사춘기에 감정변화가 자율신경계를 자극하여 발생하거나 아토피, 여드름, 지루성피부염 등과 같은 만성피부염증을 앓고 난 뒤에 후유증으로 인해서도 발생된다.

또한, 나이가 들면서 피부 노화로 인해 진피 내의 혈관을 싸고 있는 콜라겐, 탄력섬유의 변성이 일어나거나 갱년기 여성의 경우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호르몬의 감소로 인해서도 발한 증상과 함께 이처럼 안면홍조가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이렇게 발생된 안면홍조를 오랜 시간 방치하면 피부 속의 모세혈관이 거미줄이나 나뭇가지처럼 드러나 보이는 모세혈관확증, 구진, 농포 등 염증을 동반하는 주사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조기 적극적인 관리와 치료가 중요하다.

따라서 안면홍조증은 피부 겉의 문제만 볼 것이 아니라 전문가를 찾아 충분한 상담을 통해 개개인의 피부 건강을 찾아야 한다. 진피층의 재생력을 키워주는 것은 물론, 염증이 있거나 예민한 피부는 피부체질까지 고려하여 진정시켜주어야 한다. 또 몸속 내부장기의 음양 불균형을 해소하고 기혈순환을 도와주며 면역력을 향상시켜, 건강한 피부로 개선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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