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6일, 료양시조선족학교 김성철 교장은 중소학생(4학년부터 8학년) 및 담임교원 도합 60여명을 데리고 등탑시 대하남진 신광조선족촌을 찾아가 사회실천활동을 다양하게 진행하였다.
이날, 김성철 교장은 학교에서는 학생들이 공부를 잘해야 하거니와 과외실천을 통해 시야를 넓히고 사회관찰과 실천 능력을 제고시키며 장래 사회발전에 필요한 종합능력을 키워 '나의 중국꿈'을 실현하는 책임감과 사명감을 불러일으키는 데 취지를 두었다고 이번 사회실천활동의 목적을 설명했다.
국기게양식이 있은 뒤 학생들은 교관의 지휘하에 대렬훈련, 기수표현(旗手表演), 단체 바퀴굴리기, 시구(诗句)를 리용하여 수학문제풀이, 2, 3인씩 다리매고 마을을 돌면서 아름다운 신광촌 환경체험 등 취미유희를 진행하였다 . 그리고 신광촌의 벼모육성하우스터전으로부터 농기계수확현장, 정미소, 쌀창고 등 현장을 직접 참관하였다.
하루의 사회실천활동을 마친 학생들은 흥분된 표정들이였다. 소학교 4학년 김은영 녀학생은 "오늘 사회실천 정말 재미있었다.", 5학년 허항육 남학생은 "대렬훈련 군대같았어, 씩씩하게 걸었다. ", "입쌀이 이렇게 나오는구나", "농기계 벼수확 처음 본다" 너도나도 뒤질세라 소감을 이야기했다.
오정국 특약기자
출처: 료녕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