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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에 피부 건강 '빨간불', 유형별 관리법은?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7.11.01일 08:42

환절기에는 피부 건강이 나빠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사진=헬스조선DB

기온이 떨어지고 찬바람이 불면서 피부 건강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여름동안 자외선에 자극받던 피부가 찬바람을 맞으면 건조해지고 예민해지기 쉽다. 이때 세안을 자주 하거나 크림을 많이 바르면 오히려 피부가 나빠지기도 한다. 환절기 피부 유형별 관리 방법을 알아보자.

◇건성 피부, 주 1회 각질 제거에 크림 사용

건성 피부는 피부 속 수분 함량이 부족하고, 표면의 수분은 쉽게 증발해 추운 날씨에는 건조함이 심해진다. 각질로 피부가 하얗게 들뜨고, 주름도 잘 생긴다. 이때는 수분 공급을 잘 해줘야 한다. 수분 공급을 해주기 전, 각질을 제거하면 좀 더 효과적이다. 각질제거 화장품에는 손으로 문지르는 스크럽 등 물리적 제거제와, 아하(AHA)나 바하(BHA)라 불리는 성분이 들어가 각질을 녹이는 화학적 제거제가 있다. 물리적 제거제보다는 화학적 제거제가 자극이 덜 해 건성 피부에게 알맞다. 또한 제거 전 따뜻한 수건을 얼굴에 2~3분 정도 대고 있으면 각질층이 부드러워져 자극이 줄어든다. 제거 횟수는 일주일에 1회 정도가 적당하다. 잦은 각질 제거는 오히려 피부를 더 건조하게 만든다. 각질 제거 후에는 평소보다 1.5~2배 정도 많은 양의 크림을 가볍게 두드려가며 바른다. 알코올 성분이 든 크림은 자극이 될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게 좋다.

◇지성 피부, 꼼꼼하게 세안하고 보습제 사용 필수

지성 피부는 유분과 피지가 모공을 막지 않도록 깨끗이 세안해야 한다. 미지근한 물로 피부의 유분기를 씻어내고 클렌징 제품을 사용한 뒤 마지막에는 찬물로 헹구는 게 좋다. 간혹 여드름이 심해질 것을 염려해 로션이나 크림을 바르지 않기도 하는데, 오히려 피부 수분을 빼앗고 유수분 균형을 무너뜨릴 수 있다. 촉촉한 보습제를 선택하되, 여드름이 걱정되면 모공을 막지 않는 성분들로 구성된 '논 코메도제닉(non-comedogenic)' 제품을 바르면 된다. 논 코메도제닉이란 표현이 표면이나 용기에 쓰여져 있으면 모공을 막지 않는 제품이다.

◇민감성, 떼어내는 팩보단 바르는 팩

민감성 피부는 작은 자극이나 변화에도 피부가 예민하게 반응한다. 각질을 제거할 때는 스크럽 알갱이가 없는 부드러운 제품을 사용하고, 심하게 문지르면 안 된다. 세안제는 손바닥에서 거품을 낸 뒤 마사지하듯 얼굴에 문질러야 자극이 덜 간다. 이외에도 알코올 성분과 인공색소·향 등이 첨가된 제품을 피하고, 떼어내는 팩보다는 물로 씻어내는 제형의 팩을 사용하는 게 좋다. 제품 성분이 자극적일까봐 걱정된다면, 구매 전 팔 안쪽에 진열용 제품 소량을 발라보고 문제가 없는지 확인하는 게 안전하다.

헬스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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