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문화/생활 > 건강/의료
  • 작게
  • 원본
  • 크게

제모, 여름보다 가을·겨울에 하는 게 안전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6.10.28일 09:47
제모를 여름에만 하는 여성들이 있다. 하지만 제모는 가을이나 겨울에 하는 게 더 안전하다. 여름엔 자외선이 강한데다 소매가 없는 옷을 입을 일이 많아 제모 부위가 자외선에 쉽게 노출되고, 이로 인해 색소침착이 생길 우려가 크기 때문이다. 다양한 제모법에 대해 알아봤다.

제모법은 크게 일시적 제모와 영구적 제모, 두 가지로 나뉜다. 일시적 제모는 면도기와 핀셋, 모근제거기, 제모테이프 등을 사용하는 것이다. 면도기는 사람들이 가장 흔히 쓰는 제모법으로, 간편하면서도 경제적으로 털을 제거할 수 있다. 팔과 다리, 겨드랑이처럼 비교적 넓은 면적을 제모할 때 효과적이다. 면도를 할 때는 비누로 거품을 낸 다음 털이 난 방향으로 면도를 해 주어야 피부의 자극을 줄일 수 있다. 하지만 단순히 보이는 부분의 털을 절단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1~2일 간격으로 반복해야 한다.

제모는 여름보다 겨울에 하는 게 안전하다/사진=헬스조선 DB

핀셋은 눈썹이나 코밑에 난 털처럼 제모 부위가 넓지 않을 때 사용하는 방법이다. 털의 뿌리까지 뽑을 경우 7~15일 정도는 깨끗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이때 핀셋은 가능하면 탄력이 강한 것을 선택하고 털의 뿌리 가까이 집어 털이 자라난 방향으로 뽑아야 한다. 하지만 털을 뽑고 난 후 부어 오르거나 세균에 감염될 수 있어 주의가 피룡하다. 모근제거기는 핀셋의 효과로 더 넓은 부위에 털을 제거하는 것. 물리적인 힘으로 뽑아내는 방법이기에 역시 통증이 있으며 자주 시행할 경우 피부의 탄력이 떨어질 수 있다. 제모테이프는 접착력을 이용해 털을 제거한다. 이때 각질도 함께 제거돼 피부가 부드러워지는 느낌을 받는다. 떼어 낼 때는 털의 반대방향으로 단번에 떼어내는 게 효과적이다.

영구적 제모법에는 대표적으로 레이저제모시술이 있다. 레이저 제모 시술의 원리는 레이저가 털이 만들어지는 모낭을 파괴해 털을 제거하는 것이다. 비교적 통증이 적고 시술이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코밑이나 겨드랑이처럼 시술부위가 좁은 부위는 5~10분, 팔이나 다리처럼 넓은 부위는 20~30분 정도 소요된다. 초이스피부과 최광호 대표원장은 “털은 성장기·휴지기·퇴행기의 과정을 거치는데 레이저 제모는 성장기의 털에 작용을 하기 때문에 부위마다 차이가 있지만 4~6주 간격으로 5~10회정도 반복적으로 시술을 받으면 영구적인 제모효과를 내는 것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대표적인 레이저제모 시술기기 중에는 아포지 레이저가 있다. 이는 755nm의 알렉산드라이트 파장을 이용해 피부 속 모낭만을 선택적으로 파괴해 부작용이 적고 효과가 뛰어나다. 어느 부위나 시술이 가능하다. 강력한 쿨링 효과로 시술 시 통증이 적고 두꺼운 털부터 색이 옅은 털까지 모두 제거할 수 있다.

한편 어떤 레이저 제모시술을 받든 2~3일 전에 면도를 하고 오는 것이 가장 좋다. 모공 속에 털이 없으면 제모 효과가 떨어지므로 시술 전 털을 뽑는 것은 피해야 한다. 외신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100%
10대 0%
20대 0%
30대 10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작곡가겸 작사가 유재환(34) 인기리에 종영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 출연하면서 얼굴을 알린 작곡가겸 작사가 유재환(34)이 결혼을 발표하면서 예비신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앞서 유재환은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연길뻐스공장 옛건물, 문화창의원으로 탈바꿈된다

연길뻐스공장 옛건물, 문화창의원으로 탈바꿈된다

연길1978문화창의원으로 곧 개조건설되는 원 연변뻐스공장 직장 일각 원 연변뻐스공장 자리에 건설되는 연길1978문화창의원(文创园)대상이 현재 한창 긴장한 시공건설중에 있다. 연길시정부와 린접해있는 연길1978문화창의원 대상의 부지면적은 9만 8,000평방메터에 달

BTS RM, 내달 솔로 2집 발표…"솔로 아티스트 RM의 색깔 채워"

BTS RM, 내달 솔로 2집 발표…"솔로 아티스트 RM의 색깔 채워"

BTS RM, 내달 솔로 2집 발표…"솔로 아티스트 RM의 색깔 채워"[연합뉴스]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리더 RM이 다음 달 두 번째 솔로 음반을 내놓는다. 26일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RM은 5월 24일 오후 1시 솔로 2집인 '라이트 플레이스, 롱 퍼슨'(Right Place, Wron

"이게 무슨 망신" '하이브-민희진 내분'에 외신도 관심, 반응 보니...

"이게 무슨 망신" '하이브-민희진 내분'에 외신도 관심, 반응 보니...

'하이브-민희진 내분'에 외신도 관심…"K팝 산업 권력투쟁 강타"[연합뉴스] 하이브와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극한 대립을 이어가는 가운데 외신들도 이번 사태를 상세히 보도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K팝으로 세계 무대를 휩쓴 방탄소년단(BTS)과 최근 인기몰이 중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