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렴청화 연변특파원= 최근 19차 당대회가 최대 관심사였던 연변조선족자치주 룡정시 개산툰진 제1학교 김명희(50) 교사는 “사명감이 더커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교사는“중국의 교육은 전에도 착실히발전해왔다.교육청에서는 인터넷을 통해 교사들에게 학습무대를 열어줬다. 학교들 간 정보 교류, 전문가 강의 청취 및 토론, 난제 제기 등 부분이 활발하게 이뤄져왔다”고 운을 떼고나서 “향진 학교들이 특히 수혜자라고 생각된다. 나라의 관심과 지지로 교육시설이나 환경건설면에서 크게 제고되였고 교사들에게 보조금도 지급되고 있어 생활질, 교육질도 함께 높아졌다”고 밝혔다.
그녀는 농촌으로 파견된 도시교사들이 교학면에서 지도적 역할을 발휘하고, 졸업 후 농촌교사로 바로 배치받는 교사들도 많아진 점도 언급하면서매우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김 교사는 “습근평 총서기는 ‘모든 아이들이 공평하고 질 좋은 교육을 누려야 한다’고 주문하셨다.‘원예사’로서 교육의 중요성을 명기하면서 ‘교육강국’의 건설을 위해 실질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피력했다.
한편, 19차 당대회에서 진보생 교육부장은 “건국 100주년인 2049년까지 중국의 교육이 전 세계 교육의 중심이 될것”이라고 지적,“중국 교육의 표준이 세계 표준이 되고 중국이 세계에서 가장 인기있는 류학목적지가 될것”이라며‘교육강국’ 건설에 대한 포부를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