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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장정길에서 씩씩하게 매진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2.10.17일 14:00
- 20차 당대표대회 개막식에 출석한 길림성대표 측기

력사의 수레바퀴는 앞을 향해 내달리고 시대의 조류는 호호탕탕하다.

전당, 전국 여러 민족 인민들이 사회주의 현대화 국가를 전면적으로 건설하는 새로운 길에 들어서고 두번째 백년 분투 목표를 향해 진군하는 관건적인 시각에 20차 당대표대회가 승리적으로 소집된 것은 의의가 중대하고 영향이 심원한바 온 나라가 관심하고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명절옷차림을 하고 천안문광장에 선 길림성의 대표들은 름름하고 가슴이 벅차다. 오늘날의 중국은 강산이 장려하고 인민들이 호매로우며 미래가 원대하다. 오늘날의 길림성은 기치를 높이 들고 분발하며 용감하게 앞으로 전진하고 있다. 실천이 증명하다싶이 당의 견강한 령도만 있다면 우리는 반드시 더욱 행복하고 더욱 아름다운 미래가 있다.

10월 16일 오전 10시, 격앙되고 웅장한 국가가 울려 퍼지면서 중국 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가 성대하게 개막되였다. 인민대회당 안에서 금빛 당 휘장과 선명한 붉은 기가 서로 어우러지고 대회장 천장은 눈부시게 빛난다 .

“전당 동지들은 반드시 초심을 잊지 말고 사명을 명기해야 한다. 반드시 겸손하고 신중하며 간고분투 하며 반드시 과감하게 투쟁하고 투쟁을 잘해야 한다. 력사적 자신감을 견정히 하고 력사적 주동을 강화하며 새시대 중국특색 사회주의의 더욱 아름다운 장을 그려야 한다.”

“인민을 위해 복을 마련하는 것은 공공의 리익을 위하여 당을 건설하고 인민을 위해 집정하는 본질적인 요구이다. 반드시 발전 과정에서 민생을 보장하고 개선하는 것을 견지하고 함께 분투하여 아름다운 생활을 창조하도록 격려하며 인민들이 아름다운 생활에 대한 동경을 끊임없이 실현해야 한다.”

……

우렁차고 힘있는 목소리가 만인 대강당에 울려 퍼졌다. 오래동안 멈추지 않는 박수 소리는 고도로 되는 찬성과 충심으로 되는 애대이며 확고한 옹호였다!

회의장을 나섰지만 그 인심을 격동시키는 목소리가 여전히 귀가에서 메아리쳤고 대표들은 격정으로 가슴이 설레였고 자신감이 흘러 넘쳤다.

“이는 힘을 응집시키고 인심을 고무하고 사람을 분발하게 하는 보고이며 더우기는 새 장정길을 열어가는 강령성적인 문헌입니다.”

“보고는 장원한 안목에서 기세 드높고 대범할뿐만아니라 거리감이 없이 친근하여 사람들의 마음속에 깊이 파고 들었는바 출발점과 착안점은 모두 인민을 위해 행복을 도모하는 것이였습니다.”

……

장대한 려정일수록 항해를 이끌 힘이 필요하다. 채위(柴伟) 대표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보고는 본인으로 하여금 과거 10년간 당과 국가에서 거둔 성과의 근본이 바로 습근평총서기의 당중앙의 핵심과 전당 핵심지위를 확립하고 습근평새시대 중국특색사회주의 사상의 지도적인 지위를 확립하였기 때문임을 심심하게 인식하게 했다. 우리는 단결분투하여 20차 당대표대회에서 그려낸 웅대한 청사진을 한 걸음, 한 걸음 현실로 바꾸고 중국식 현대화로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전면적으로 추진하며 길림성의 력량을 기여해야 한다.

감회는 격동으로 넘쳤고 사명은 마음속 깊이 새겨졌다. 송덕무 대표는 보고에서 힘을 모아 독창적이고 선도적인 과학기술 난관돌파를 실시하고 관건적인 핵심 기술 공략전에서 단호히 승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국내 최대 탄소섬유 기업으로서 반드시 혁신 구동 발전 전략을 실현하고 탄소섬유 생산 과정에서의 ‘걸리는 문제'를 해결하며 길림성 혁신형 성 건설, 중국 탄소섬유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표시했다.

“기층 당대표로서 현장에서 20차 당대표 대회의 보고를 경청하게 되니 매우 분발되고 격동됩니다.” 곡봉걸 대표는 돌아간 후에 반드시 보고 정신을 마을사람들에게 전하고 촌민들을 이끌어 농사를 잘 짓고 흑토지를 잘 보호하며 세가지 산업을 잘 융합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길림성 대표들은 발걸음이 탄탄하고 의지가 드높고 목표가 확고했다. 대표들은 전 성 인민과 함께 분초를 다투고 열심히 일하며 더욱 주동적인 정신력으로 전방위 진흥의 목표를 향해 전진하며 사회주의 현대화 국가를 전면적으로 건설하고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전면적으로 추진하는 데 새롭고 더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지금 이 순간, 천안문 광장에는 붉은 기가 펄럭이고 국장이 밝게 빛난다. 천리 밖의 길림성 대지에는 지금 가을해빛이 찬란하고 산들바람이 물결친다.

/길림일보

편역 안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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