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4년 11월 18일, 절강 의우서역에서 출발하여 에스빠냐 수도 마드리드까지 가는 의(우)-신(강)-구(구라파) 중구화물렬차가 처음 발차했다.

의신구 철도 전체 길이는 1만 3,052킬로메터, 중구（中欧） 화물렬차는 절강, 상해, 광동, 안휘 등 8개 성 시의 화물을 집중시켜 근 2,000가지의 ‘중국제조’상품을 구라파로 수출하고 있는데 매번 렬차의 총 화물가치가 약 500만딸라 된다.

2017년 11월 8일, 중구(中欧) 화물렬차가 화물을 가득 싣고 절강 의우역을 떠나고 있다.

아세아와 구라파 대륙을 잇는 의신구 화물렬차는 이제 곧 개통 3돌을 맞게 된다. 시장화 운행, 연장봉사사슬 등으로 렬차운영 원가와 운수시간이 대폭 줄어들었고 연선 나라의 인정도 날로 좋아지고 있는 현황이다. 현재 이 화물렬차 편도 운행시간은 가장 짧아서 16일밖에 걸리지 않는다.

2017년 1월부터 10월 사이 의신구 화물렬차는 왕복 120여차 운행, 총 1만 1,000개 표준컨테이너를 수송, 동시기 대비 53. 75% 성장했다. 이 가운데 1월부터 7월사이 이 화물렬차로 수출한 첨단기술제품이 8,606만 9000원으로 동시기 대비 1.3배 증가했다.

‘일대일로’창의가 각국의 호응을 받음에 따라 의신구 렬차를 포함해 의우에서 발차하는 국제화물운수 렬차는 총 9갈래로 34개 아세아, 구라파 나라와 관련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