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경제 > 경제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이래서 '엄마'가 어릴때 제발 공부하라고"

[기타] | 발행시간: 2012.07.10일 12:58
[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고등학교 및 전문대 졸업자에 대한 취업 문호가 확대되고 있지만 여전히 회사에 다니는 동안 지위나 임금 수준에서 대학 졸업자와의 격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청년층(20∼29세)의 순수 학력별 종사상 지위를 분석한 결과 대졸자 10명 중 8명 꼴인 79.8%가 상대적으로 '괜찮은 일자리'로 평가받는 상용직으로 집계됐다.

전문대 졸업생의 경우에도 상용직 비중이 73.2%에 달했지만 고졸자는 2명 중 1명 꼴인 50.7%에 그쳤다.

대신 고졸 청년층의 경우 10명 중 4명 이상인 44.1%가 임시직에 종사하고 있었고 5.2%는 일용직으로 근무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문대졸과 대졸의 임시직 비중은 24.5%와 18.8%였고 일용직 비중은 2.3%와 1.4%에 불과했다.

청년층 비정규직 근로자 비중 역시 고졸이 25.7%로 전문대졸(25.1%), 대졸(23.2%)에 비해 소폭 높았다.

다만 종사상 지위에 비해서는 학력에 따른 차이가 크지 않아 비정규직 결정요인이 학력보다는 성과 연령에 따른 영향이 큰 것으로 추정됐다.

학력수준에 따른 임금 격차 현상도 여전한 것으로 분석됐다.

고용부의 고용형태별 근로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청년층 임금총액은 대졸자가 월평균 208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고졸자는 대졸자의 70%에 못미치는 142원에 그쳤다.

전문대졸 청년층 임금 총액은 고졸과 대졸의 중간 수준인 176만원으로 집계됐다. 다만 최근 대기업 및 금융권의 고졸 채용 확산 등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임금 상승률은 고졸이 8.3%, 전문대졸이 8.7%에 달해 대졸(3.7%) 대비 2배 이상 높았다.

- 아시아경제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40%
10대 0%
20대 0%
30대 20%
40대 2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60%
10대 0%
20대 0%
30대 20%
40대 20%
50대 0%
60대 0%
70대 2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블랙핑크 멤버 '리사'가 그간 열애설 상대였던 프레데릭 아르노가 CEO로 있는 명품 시계 브랜드 태그호이어 행사에 참석해 화제다. 이날 리사와 프레데릭 아르노는 행사 내내 서로 미소를 지으며 이야기를 나누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였다. 프레데릭 아르노는 세계 최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버려질까봐 두렵다더니" 김승현 딸 수빈, 20대 초반에 결혼 전제 교제

"버려질까봐 두렵다더니" 김승현 딸 수빈, 20대 초반에 결혼 전제 교제

사진=나남뉴스 탤런트 김승현의 딸 수빈이가 결혼 전제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며 남자친구를 소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날 6일 유튜브 채널 '김승현가족'에는 결혼 상대로 진지하게 교제하고 있는 수빈의 남자친구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영상 속 김승현은

"청순 미모 폭발" 성동일 딸 성빈, 폭풍성장 근황 사진 또 공개 '깜짝'

"청순 미모 폭발" 성동일 딸 성빈, 폭풍성장 근황 사진 또 공개 '깜짝'

사진=나남뉴스 MBC '아빠 어디가'에서 치명적인 장난꾸러기 매력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성동일 딸 성빈 양의 근황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지난 5일 성동일 아내 박경혜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열심히 하고 와. 콩쿨 다녀와서 바로 공연 연습. 바쁜 일상을

“고삐 풀린 것처럼 연기” 장원영 친언니 장다아 고백

“고삐 풀린 것처럼 연기” 장원영 친언니 장다아 고백

배우 장다아(22) 6인조 걸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19)의 친언니 장다아(22)가 유튜브 채널 ‘낰낰’에 출연해 배우로 데뷔하기 이전에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장다아는 배우로 데뷔하기 이전부터 장원영의 친언니라는 타이틀만으로도 큰 화제를 몰고 다녔었다.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