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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어깨통증 '오십견'…"초기에 치료해야"

[온바오] | 발행시간: 2017.12.16일 01:59

겨울철 어깨통증 '오십견'…"초기에 치료해야"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앵커]

요즘 같은 겨울철에는 팔을 들어올리기도 어려운 어깨통증이 찾아옵니다.

50대가 되면 잘 나타난다고 해서 '오십견'이라고 부르죠.

증상이 보이면 방치할 것이 아니라 초기에 진단받고 치료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정인용 기자입니다.

[기자]

상처가 나거나 멍이 든 것도 아닌데 팔을 들면 어깨가 쑤시는 오십견.

중년 여성들이 가사노동 등 반복적인 일을 하다보니 어깨가 퇴행하기 쉬워 많이 앓고 있는 병입니다.

특히 겨울철이 되면 활동량이 줄어 근육이 경직되면서 어깨 통증이 더 크게 느껴집니다.

실제로 지난해 9월 11만명 가량이었던 오십견 환자는 점차 늘기 시작하더니 겨울이 시작되는 12월에는 1만명이 늘어 12만명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어깨 통증이 한 주 이상 계속되거나 머리를 감거나 빗는 등 가벼운 동작에도 심한 통증을 느낀다면 오십견을 의심하고 일단 병원에 가봐야 합니다.

치료법은 크게 물리치료와 약물주사 치료로 나눠지는데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강석 /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재활의학과 교수] "어깨 관절에 움직임 제한이 발생하면 빨리 병원에 가서 진단을, 경미한 경우 약물치료를 할 수 있고 움직임을 풀어주는 운동치료를 하게 됩니다. 증상이 심해서 통증조절이 안되는 경우는 염증억제약물을 주사하는 치료를 할 수 있고요."

사전에 오십견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목 운동과 두 팔을 뻗어주는 동작 등의 스트레칭을 자주 하는 것이 도움됩니다.

연합뉴스TV 정인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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