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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의 사정이 곧 저의 일입니다”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7.12.26일 08:47
“얻는 것이 있으면 잃는 것도 있고 무엇이나 다 얻으려 하면 무엇이나 다 얻지 못할 수도 있다.” 이는 룡정시 천도사회구역 원림걸(49살) 주임이 입버릇처럼 하는 말이다.

천성이 부지런하고 배려심이 많은 원림걸 주임은 2004년에 사회구역 자원봉사자 대오에 가입한 후 사회구역의 주민들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면서 서로 돕고 사랑하는 량호한 정신풍모를 수립해왔다.

사회구역 책임자로서 그는 해당 부문과 련계하여 정리실업종업원들의 취업 자문, 지도, 강습과 직업소개 등 사업을 추진하고 그들이 한가지 기술이라도 장악하여 일자리를 찾게 함으로써 실제곤난을 해결해주는 데 진력했다.

독거로인, 장애인, ‘3무인원’들에게 남다른 관심의 손길을 보내준 것이 그의 사업 가운데 두드러진 점이다. 올 3월, 그는 최저생활보장대상인 김성기 로인이 심장통증으로 고생하면서도 생활형편이 어려워 약을 사지 못하고 있다는 사연을 듣고 즉시 호주머니에서 100원을 꺼내 드리면서 약을 제때에 사서 복용하도록 권고했다. 한편 그는 로인 대신 시사회구역관리위원회에 림시구제를 신청했다. 이에 김성기 로인은 “사회구역에서 관심해주어 혼자 살아도 외롭지 않다.”면서 연신 고마움을 표했다.

올해 8살에 나는 진조위 학생 역시 그의 도움을 받은 사람 가운데의 한명이다. 지난해 10월, 천진혈액병병원에서 림프종 백혈병 진단을 받았는데 병을 치료하자면 30만원이라는 거액의 치료비가 필요한 상황이였다. 이 소식을 들은 원림걸 주임은 자기의 호주머니를 털어 선뜻이 사랑의 후원금을 내놓는 한편 사회구역의 당원, 군중, 사업일군들을 동원하여 1만 6500원의 기부금을 모아 진조위에게 전했고 ‘중국적십자기금회 꼬마 천사기금’을 신청해주어 도움받게 했다.

“사회구역 주민들의 일이자 저의 일이기에 선뜻이 도와야지요” 원림걸 주임은 주민들의 크고 작은 어려움을 해결해주는 것을 자기의 천직으로 삼고 열심히 노력했으며 사회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가했다.

지난 십여년간 그가 봉사활동에 참여한 회수만 해도 1200여차에 달하는데 그중 생명이 위급한 상황에 직면한 환자를 위해 무상헌혈한 회수만 해도 20번에 달한다.

개인리익보다 집단리익을 앞자리에 놓고 인민군중의 어려움을 깊이 헤아리며 고생을 락으로 여기고 주민들의 안거와 행복, 사회구역의 안정과 조화로운 발전을 위해 사심없이 기여해온 원림걸 주임은 전 주 적십자사업선진개인, 우수공산당원, 전 주‘경로문명호’ 선진개인, ‘룡정시 신변의 모범’, 전국 우수사회구역 소방선전대사 등 영예를 지녔다.

차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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