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사회 > 국제사회
  • 작게
  • 원본
  • 크게

'인도양 실종' 말레이기 수색 1년만에 재개..미스터리 풀릴까

[기타] | 발행시간: 2018.01.24일 13:02
항공 역사상 최악의 미스터리로 꼽히는 말레이시아 항공 MH370편의 동체를 찾기 위한 해저수색이 1년 만에 재개됐다.

24일 말레이시아 국영 베르나마 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해양탐사업체 오션인피니티는 현지시각으로 지난 22일 오전 0시 55분부터 인도양 MH370편 실종 해역에서 무인잠수정을 동원한 수색에 착수했다.

오션인피니티는 자비로 수색을 진행하되 실종기를 찾아낼 경우 보상금을 받기로 말레이시아 정부와 계약이 돼 있는 상태다.

아자루딘 압둘 라흐만 말레이시아 민간항공국(DCA) 국장은 "이번 수색은 '무성과 무보수 원칙'에 따라 90일의 기한을 두고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기한 내에 MH370편의 동체나 블랙박스(기내기록장치)가 발견되면 말레이시아 정부는 오션인피니티에 최대 7천만 달러의 보상을 지급하게 된다.

오션인피니티가 임대해 현장에 투입한 노르웨이 선적 탐사선 '시베드 콘스트럭터' 호는 무인잠수정 8대를 동원해 하루 1천200㎢에 달하는 면적을 조사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신규 수색대상 구역의 면적이 2만5천㎢라는 점을 고려하면, 3∼4주 이내에 전구역을 한 차례 완전히 훑어볼 수 있는 속도다.

무인잠수정 점검하는 미국 해양탐사업체 직원들 2018년 1월 10일 미국 해양탐사업체 오션인피니티 직원들이 인도양에서 실종된 말레이시아 항공 MH370편 해저수색에 투입할 예정인 무인잠수정들을 점검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무인잠수정 점검하는 미국 해양탐사업체 직원들 2018년 1월 10일 미국 해양탐사업체 오션인피니티 직원들이 인도양에서 실종된 말레이시아 항공 MH370편 해저수색에 투입할 예정인 무인잠수정들을 점검하고 있다.

MH370편은 2014년 3월 8일 승객과 승무원 등 239명을 태우고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를 이륙해 중국 베이징(北京)으로 향할 예정이었으나 돌연 인도양으로 기수를 돌린 뒤 그대로 실종됐다.

해당 여객기에는 중국인 154명을 비롯해 대만,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호주, 프랑스, 미국, 뉴질랜드, 캐나다, 러시아, 이탈리아 등 14개국 국적의 승객이 타고 있었다.

말레이시아와 호주, 중국 등 3개국은 항공사고 사상 최대 규모인 1억5천만 달러를 들여 3년에 걸쳐 호주 서쪽 인도양 12만㎢ 권역을 샅샅이 훑었지만 실종기를 찾지 못한 채 작년 초 수색을 중단했다.

하지만 이후 기존 수색구역의 바로 북쪽 해상에서 항공기 잔해로 의심되는 부유물이 떠 있었던 사실이 위성영상으로 확인되면서 관련국들은 해당 지역에 대한 수색을 진행해야 한다는 압박을 받아왔다.외신

출처:료녕신문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50%
10대 0%
20대 0%
30대 5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50%
10대 0%
20대 0%
30대 5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전문가: 각 측의 공동 수요를 만족시키는 것이 관건 최근 각지에서 주택의 ‘보상교환판매’를 추진한다는 소식이 각 큰 사회매체의 ‘인기검색’순위에 올라 네티즌과 시장 각측의 광범한 주목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보상교환판매’개념이 현재 이미 부동산 분야에로 확대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허근: 식목조림을 대폭 전개하여 지속적으로 록색을 확장 보호하고 록색이 룡강의 가장 아름다움 바탕색이 되게 해야

허근: 식목조림을 대폭 전개하여 지속적으로 록색을 확장 보호하고 록색이 룡강의 가장 아름다움 바탕색이 되게 해야

허근, 의무 식목활동 참가 시 강조 식목조림을 대폭 전개하여 지속적으로 록색을 확장 보호해야 록색이 룡강의 가장 아름다운 바탕색이 되게 해야 량혜령, 람소민, 장안순 참가 4월 27일, 흑룡강성위 서기, 성인대상무위원회 주임 허근, 성위 부서기, 성장 량혜령, 성정

중러 국경호수-흥개호 명수기 조업기간 돌입

중러 국경호수-흥개호 명수기 조업기간 돌입

기온이 계속 상승함에 따라 거의 반년 동안 잠잠했던 중러 최대 경계 호수인 흥개호가 얼음 껍질을 벗고 모두 녹았다.4월 27일 4시, 중러 최대 경계 호수인 흥개호는 명수기 조업 기간에 들어갔다. 조업기간 계서국경관리지대 백어만국경파출소 이민 관리 경찰은 어민들

'5.1'련휴 할빈철도 성내 7쌍의 야간고속렬차 증편

'5.1'련휴 할빈철도 성내 7쌍의 야간고속렬차 증편

기자가 중국철도 할빈국그룹유한회사에서 료해한 데 따르면'5.1'련휴기간 동안 승객의 출행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 철도부문 성내 야간고속렬차 수송력 배치를 강화하고 림시로 다음과 같은 렬차를 증편 운행한다고 한다. 1. 4월 30일, 5월 5일 가목사-할빈 D9164 렬차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