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세상에 중국] '아작아작' '우걱우걱'…개인 '얼음먹방' 온라인서 인기

[기타] | 발행시간: 2018.02.12일 09:13
‘아작아작’ ‘우걱우걱’ ‘후루룹, 춥춥’

지난 11일(현지시간) 중국 CGTN 등 외신들에 따르면 소리 내며 얼음조각 먹는 네티즌들의 개인 인터넷 방송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방송 보면 앞서 언급한 의성어를 조금 더 실감 나게 접할 수 있다.

모양과 크기도 다양하다.

알록달록 사탕 크기의 얼음 조각을 먹는 이들도 보이며, 흡사 책 한 권과 맞먹는 크기의 얼음조각 씹는 여성도 영상에서 보인다.

중국 CGTN 영상 캡처.

외신에 따르면 10초 남짓한 영상으로 보는 이의 눈과 귀를 사로잡기 위해 ‘얼음조각 먹방’에 뛰어든 이들만 수천명규모다.

추운 겨울, 많은 이들은 자기를 대신해 얼음조각 먹는 이들로부터 대리만족을 느끼는 것으로 보인다는 게 외신들의 분석이다.

영상 보는 네티즌들의 반응도 다양하다.

한 네티즌은 “추운 겨울, 시원하게 얼음 씹는 소리가 듣기 좋다”며 “앞으로도 계속 많은 방송 선보여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하지만 일부는 “조회수를 올리려 겨울에 얼음 먹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며 “방송에 열중하느라 매일 얼음조각을 먹다니 너무 우스꽝스럽지 않느냐”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최근 3년 사이 중국에서 개인 인터넷 방송 시장은 커다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100여개 사이트가 방송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 총 수익 규모는 46억원까지 커질 거라는 게 외신들의 예측이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글로벌 미디어 세계일보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48%
10대 0%
20대 4%
30대 9%
40대 35%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52%
10대 0%
20대 0%
30대 43%
40대 4%
50대 4%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한중도시우호협회, 중국 청도시총상회와 업무협약 체결

한중도시우호협회, 중국 청도시총상회와 업무협약 체결

최 회장과 함께 사진을 찍은 권기식 회장(오른쪽) 한중도시우호협회(회장 권기식)는 2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소재 한중경제협력센터에서 중국 산동성 청도시총상회(회장 최작)와 경제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협회에서 권기식 회장

"현직 K팝 아이돌이?" 네이처 하루, 日 유흥업소 호스티스 근무 충격 근황

"현직 K팝 아이돌이?" 네이처 하루, 日 유흥업소 호스티스 근무 충격 근황

사진=나남뉴스 한국 걸그룹으로 활동했던 일본인 아이돌 멤버가 최근 일본에서 호스티스로 일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24일 일본의 한 유흥업소 틱톡 계정에는 새로 들어온 여성 호스티스를 소개하는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여성은 환하게 웃으

JYP, 취약계층 소아·청소년 환자 위해 연세의료원에 5억원 기부

JYP, 취약계층 소아·청소년 환자 위해 연세의료원에 5억원 기부

JYP, 취약계층 소아·청소년 환자 위해 연세의료원에 5억원 기부[연합뉴스] JYP엔터테인먼트는 연세대학교 의료원(연세의료원)과 취약계층 소아·청소년 환자 치료를 위한 협약을 맺고 5억원을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기부금은 연세의료원 산하 병원인 세브란스병원,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