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통령 트럼프는 10일, 조선 최고지도자 김정은과의 회담이 6월 12일 싱가포르에서 진행될 것이라고 선포했다.
트럼프는 이날 일찌감치 소셜미디어 트위터를 통해 이 소식을 선포했다. 그는 김정은과의 회담을 아주 기대한다면서 쌍방의 회담이 세계 평화를 도모하는‘특수한 시각’으로 되기 바란다고 표시했다.
김정은은 9일, 평양에서 조선을 방문한 미국 국무장관 폼페이오를 회견하고 곧 진행될 조미 정상회담이 ‘력사적인 회담’으로 될 것이라고 표시했다. 그는 또한 조선에서 억류한 3명 미국인을 특별사면하고 귀국시켰다. 10일 새벽, 트럼프와 부대통령 펜스는 공항에서 폼페이오와 함께 귀국한 3명 미국인을 맞이했다.
조선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폼페이오의 이번 방문은 김정은에게 트럼프의 전갈을 전하고 또한 조미 정상회담을 위해 준비하기 위한 것이였다. 보도는 김정은과 폼페이오는 조선반도정세에 대한 평가와 견해 및 조미 정상회담에 대한 량국 최고지도자의 립장과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보도는 또한 김정은과 폼페이오는 토론한 문제와 관련해 ‘만족스러운 합의’를 달성했다고 썼다.
근래 여러측의 공동한 노력하에 반도정세는 전기(转机)를 맞이했다. 4월 27일, 한국 대통령 문재인과 김정은은 판문점에서 회담을 진행했다. 쌍방은 회담 후 〈판문점 선언〉을 체결하고 쌍무 관계 개선, 반도비핵화 및 지속적인 평화 실현과 관련해 합의를 달성했다. 회담을 진행한이래 조한 쌍방의 상호 소통은 적극적으로 진행되였고 회담 합의 락착을 끊임없이 추진함으로써 방도정세 완화를 위한 량호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하지만 이와 한편 미국은 여전히 조선이 핵을 포기하지 않는 한 조선에 대한 미국의 ‘최대 압력’전략은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표시했다.
원문: http://www.xinhuanet.com/world/2018-05/11/c_1122814958.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