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경제 > 국제경제
  • 작게
  • 원본
  • 크게

마윈 "중미 무역전쟁, 미국이 더 큰 고통 겪을 것"

[인터넷료녕신문] | 발행시간: 2018.10.11일 08:54

알리바바 그룹의 창업자인 마윈(馬雲)이 10일(현지시간)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에서 결국 미국이 더 큰 고통을 겪을 것이라고 발언했다.

마윈은 이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말레이시아의 수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한 컨퍼런스에 화상으로 참여했다. 그는 "미국의 냉전 시도는 중국의 부흥을 무효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와 같이 말했다.

마윈은 또 미국 관세공격의 이면은 확인하지 못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서방 강대국들은 중국에 일자리를 외주화하는 방식으로 국내 생산을 늘려왔다"고 꼬집었다.

차이충신(蔡崇信) 알리바바그룹 부회장은 포럼에서 현재의 중미 무역전쟁이 "미국에 의한 냉전 또는 지정학적 전쟁으로 변질됐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미국의 행보는 중국의 성장이 그들의 안보, 그리고 미국인에 위협이 될 것이라는 근거 없는 두려움으로 인한 것"이라고 말했다.

또 "미국이 러시아에 썼던 방법대로 중국의 경제를 고립시킬 수 있다고 판단해 무역전쟁을 시작한 것이라면 정말 경솔하다"며 "우리는 세계 경제와 매우 밀접하게 얽혀있어 그 고통은 전 세계의 고통으로 번진다"고 했다. 종합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64%
10대 0%
20대 4%
30대 28%
40대 29%
50대 4%
60대 0%
70대 0%
여성 36%
10대 0%
20대 6%
30대 18%
40대 9%
50대 1%
60대 1%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로동절 기간 택배 접수∙발송 건수 40억건 넘어

로동절 기간 택배 접수∙발송 건수 40억건 넘어

[신화망 베이징 5월7일]노동절 연휴(5월 1~5일) 기간 중국 택배업계의 택배 접수∙발송 건수가 40억3천200만 건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국가우정국의 모니터링 데이터에 따르면 접수는 19억9천900만 건으로 하루 평균 접수량이 전년 동기 대비 32.7% 늘었다. 발송

습주석, 佛 대통령∙EU 집행위원장과 3자 회담..."유럽, 中의 중요한 파트너"

습주석, 佛 대통령∙EU 집행위원장과 3자 회담..."유럽, 中의 중요한 파트너"

[신화망 파리 5월8일]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이 6일 오전(현지시간) 파리 엘리제궁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과 중국-프랑스-유럽 지도자 간 3자 회담을 진행했다. 습주석이 6일 오전 파리 엘리제궁에서 마크롱

주세르비아 중국 대사: 습근평 주석 방문, 중국-세르비야 관계의 새로운 시대 열 것

주세르비아 중국 대사: 습근평 주석 방문, 중국-세르비야 관계의 새로운 시대 열 것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의 풍경(4월 29일 찍은 드론사진) /신화넷 1일에 찍은 중국전력건설그룹이 건설을 맡은 세르비아 국가축구경기장 프로젝트 공사 현장. /신화넷 리명 주세르비아 중국 대사는 국제 정세의 변화 속에서도 중국-세르비아의 두터운 우정은 굳건히 유지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