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총리 아베 신조는 28일, 국회 상하 량원 전체 회의에서 시정연설을 발표 시 저출산, 고령화 등 일련의 도전에 대응해 새 시대를 개척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촉구했으며 또 일중 관계가 새로운 단계에 오르도록 추진하기 바란다고 표시했다.
일본 제198회 정기 국회가 이날 개막했다. 아베는 저출산, 고령화 문제 대응에서 일본은 계속 로동방식, 사회보장체제 등 개혁을 추진하여 유아 등 군체의 교육 무상화를 실현할 것이며 또한 녀성, 로인, 장애인 등을 위해 보다 많은 사업기회 및 보다 량호한 로동환경을 마련해줄 것이라고 표시했다.
헌법문제와 관련해 아베는 각 당파가 국회에서 이 문제를 두고 깊이 론의하기 바란다고 표시했다.
아베는 목전 일중 관계가 이미 정상궤도로 돌아왔다면서 량국 지도자 래왕을 계속 밀접히 하고 제반 분야의 량국 교류발전을 심화함으로써 량국 관계가 새로운 단계에 오르도록 추진하기 바란다고 표시했다.
아베는 일로 령토문제 및 량국 평화조약 담판을 추동할 것이며 조선문제와 관련해 미국, 한국 등 국제사회와 밀접히 협력할 것이라면서 조선 지도자와의 직접 회담을 실현하길 기대한다고 표시했다. 그는 일미 동맹은 비록 일본 외교 및 안보 중심이지만 일본의 핵심안보정책은 다만 자체의 노력에 의거해야 한다면서 향후 일본은 새로운〈방위계획대강'하에 정보, 우주 등 제반 분야의 방어력량을 진일보 구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중단 혹은 연기되지 않는 상황에서 일본 본기 국회의 회의기간은 150일이다. 일본 외무대신 고노 다로, 재무대신 아소 다로, 경제재생 담당 대신 모테기 도시미쓰도 이날 각기 외교, 재정과 경제 분야의 시정연설을 발표했다.
원문: http://www.xinhuanet.com/world/2019-01/28/c_1210049545.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