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2일 집권당 지지자들의 시위집회에서, 의회선거를 앞당겨 진행할 사안을 즉각 검토하여 “국가립법기구의 합법성”을 회복할것을 베네수엘라 헌법제정대회에 제의했다.
마두로 대통령은, 반드시 정치적 수단으로 헌법구도내에서 국내 정치위기 해결 방식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의회선거는 올해안으로 진행되고 헌법제정대회는 전국 범위내에서 민중들의 의견을 광범위하게 수렴할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마두로 대통령은 베네수엘라에 대한 간섭을 미국에 요청하는 행위를 즉각 멈출것을 반대당에 요구했다. 마두로 대통령은, 베네수엘라에는 대통령이 한명뿐이라고 강조하고 계속 집권할 의지를 밝혔다.
이밖에 마두로 대통령은 또 베네수엘라 여야간 대화를 요구한 메히꼬, 우루과이, 볼리비아 등 여러 나라들에 지지와 사의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