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2월 25일] 중국은 2000여 만 명의 희귀질환자들이 제대로 치료를 받도록 하기 위해 3월 1일부터 21개의 희귀질환 의약품과 4개 원료의약품에 대해 부가가치세를 3%로 인하한다. 지난 13일 열린 국무원 상무회의에서는 암 조기 진단 및 치료, 의약품 사용을 강화하는 조치를 마련하고, 21개 희귀질환 의약품의 부가가치세를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2018년 중국은 항암제 등 의약품 및 원료의약품에 대한 감세 조치를 내놨다. 희귀질환 의약품에 대한 부가가치세 혜택은 작년 항암제 의약품에 대한 감세 후에 나온 정책 호재다. “이번 감세정책은 약품 가격을 낮출 수 있어 환자 및 가족의 부담을 줄일 수 있다”면서 양즈융(楊志勇) 중국사회과학원 재경전략연구원 연구원은 “이는 세수로 민생을 촉진한 조치”라고 말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망(人民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