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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창업자의 꿈 ㅡ 따뜻한 민족애를 실천하고파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9.03.11일 09:28



  단동진성상업무역유한회사 박진성 총경리

  단동시조선족경제문화교류협회 비서장

  (흑룡강신문=하얼빈) 박진성 사장(1980년생)은 2003년 수도경제무역대학에서 졸업한 후 북경의 한 건설현장 감리단 공무과장으로 취업하였다. 2004년부터 3년 간 일하면서 다양한 인맥을 쌓았다.

  2006년 창업을 시작한 박사장은 대게 등 조선산 수산물을 수입해 한국에 파는 사업을 했다. 타고난 사업가 체질과 황금인맥으로 어엿한 사업가로 자리를 잡았다. 자신의 이름 두글자를 딴 '진성'수출입이라는 무역회사를 운영하면서 중국, 말레이시아, 일본, 한국 등 아시아 5~6개 국가들과 거래를 하며 매출을 올렸다.

  2008년, 북경에서 단동으로 회사를 옮겼고 가정용 의료기 판매회사를 운영하다 2013년부터는 와인사업을 시작하며 사업을 확장해 수익창출에 나섰다.

  창업 13년째에 접어든 박사장은 현재 조선의 여러 업체와 수출 계약을 맺고 단동시를 포함한 료녕성, 길림성, 연변지역 등 관련 업체와도 장기적인 합작을 이루며 당당히 수출입회사의 사장으로 성장했다.

  지금은 어엇한 사업가로 성장했지만 크게 실패한 경험도 지니고 있다. 한국의 사업파트너가 심장마비로 급사하는 바람에 거액의 손실을 받았던 것이다. 가끔 계약이 파기되고 물류사고 등 손해도 보지만 이러한 어려움을 이겨내는 경험을 쌓아 내수와 수출에서 성과를 냈다.

  '쌓아두지 말고 있을 때 베풀고 살자'는 인생철학으로 박사장은 우리 민족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베풀었으며 실제로 그는 국경을 초월하는 따뜻한 민족애도 실천하여 조선 라진 유치원생들에게 현금과 물품 등을 기부하였다. 이외에 조선족사회의 공익자선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2016년부터는 단동시조선족기업가협회 비서장으로 활약하면서 조선족사회의 단합과 발전을 위해 진력하고 있다.

/료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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