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녕안시조선족소학교 소선대 대대부에서는 뢰봉기념일을 맞으면서 해마다 뢰봉을 따라배워 좋은일, 좋은사람 활동을 활발히 전개했는바 올해도 례외가 아니였다.
올해는 중대별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는바 가정에서 부모를 돕고 학교에서 좋은일을 찾아하던 모식을 사회봉사로 이어주었다.
1~2중대에서는 가정이나 학교에서 좋은일을 찾아하게 하였고 3중대에서는 유치원 어린이들이 오침하고 일어나는 시간대를 맞춰 유치원에 들어가서 옷도 입혀주고 머리도 빗겨주고 이부자리도 정리해주는 등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유치원 봉사.
4중대에서는 아파트 단지로 가서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문에 붙은 광고지를 떼여내고 계단을 쓸고 닦고 마당에 널린 쓰레기를 줏는 등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아파트 봉사.
5중대에서는 양로원에 가서 춤노래로 로인들에게 환락을 안겨 드린다거나 방안을 청소해 드린다거나 자신들이 아껴모은 용돈으로 산 간식들을 나누어 드린다거나 등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양로원 봉사.
6중대에서는 녕안시 사법국에가서 박국장님의 간단히 법제 강좌도 듣고 체험활동도 했으며 사법국 청사를 알뜰히 청소를 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사법국 봉사.
학교 지도부에서 학생년령단계에 알맞는 활동을 안배함으로써 학생들의 안전을 보장하면서도 가정으로부터 사회로 봉사활동을 확장시켜 이끌었다.
봉사 소감.
이번 활동은 실로 학생들에게 평생 잊지못할 뜻깊은 활동으로 남았을것이다. 유치원에서 돌아오는 학생들의 해맑은 웃음, 양로원에서 돌아오는 침묵의 뻐스, 사법국에서 돌아오는 질서정연해진 모습들이 이 모든것을 말해주고 있었다.
실로 봄을 맞는 학생들의 마음에 인성교육의 단비에 애들의 파란 마음이 한뽐씩 자라난 의의있는 활동이였다.
/황향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