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향을 공유하고 공동으로 초요사회를 구축하는(共享芬芳, 共铸小康)’ 중서부지역 100현 100차 ‘나의 꿈’ 공익 문예공연(4차)과 ‘인미(仁美)’서화전(2차)이 길림성의 장춘시와 공주령시에서 진행된다. ‘나의 꿈’ 공연은 중국장애자예술단이 10년만에 길림성에서의 공연인바 6000여명 관중이 현장에서 국내 최고수준을 자랑하는 특수예술의 매력을 만끽하게 될 것이다.”
25일, 길림성장애자련합회 당조성원이며 부리사장인 리덕부(李德富)는 길림성인민정부 뉴스판공실에서 있은 소식발표회에서 이같이 소개했다.
소식발표회에서 중국장애자련합회 선전문화부 부주임 왕굉위(王宏伟)는 “18차당대회 이래, 당중앙에서는 장애자들에게 각별한 관심을 돌리고 있다.습근평총서기는 “초요사회를 전면적으로 건설하는데서 장애자가 한명도 빠져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장애자들의 초요는 생활상의 초요일뿐더러 문화생활의 초요이기도 하다. 이번 공익 문예공연과 서화전은 ‘13.5’계획을 락착하고 장애자 문화건설을 강화하며 장애자 정신문화생활을 풍부히 하는 구체적인 실천으로서 장애자사업의 발전성과를 선전하고 기층 장애자들에게 량질의 문화 제품과 봉사를 제공하는 중요한 브랜드이다.”고 밝혔다.
소개에 따르면 중국장애자예술단은 중국의 특수한 하나의 명함장으로서 해마다 10개 나라에서 순회공연을 했는데 현재까지 100여개 나라와 지역에서 순회공연을 마쳤다. 그들이 창작한 예술경전 ‘나의 꿈(我的梦)’은 세계적으로 이름을 날렸다. 그들은 길림성 관객들에게 ‘천수관음(千手观音)’ 등 12개 종목을 선사하고 길림성에서도 가무 ‘헝겊인형(布娃娃)’과 무용 ‘겨울의 무곡(冬季舞曲)’, 2중창 ‘초심을 잊지 말자(不忘初心)’ 등 3개 종목을 선보인다.
서화전에서는 전국의 80여명 장애자 서화가, 국내외에서 이름 날린 30여명 서화가들의 작품과 길림성의 우수한 장애자 서화예술가들의 작품을 함께 전시하여 정상인을 초월하는 장애자들의 락관적이고 견강하며 분투하는 정신을 체현한다. 장애자 서예가대표들은 현장에서 우리 성의 장애자 서예애호가들과 서예교류를 한다.
이번 순회공연에서는 형식을 혁신하여 극장공연의 토대우에서 문화하향을 특별히 배치하였는데 문예소분대의 형식으로 장애자 문예사업자들을 기층에 보내 높은 수준의 문예종목들을 장애자들 신변에까지 전달한다. 동시에 장애자 자강전형인물 기층격려보고회 등 활동을 조직하여 광범한 장애자들이 자각적으로 사회주의핵심가치관을 실천하도록 인도한다.
중국장애자예술단은 3월 25일 14시와 26일 14시에 길림성고아학교에서 각각 장춘시 특별공연과 길림성 전문공연을 하고 3월 27일 18시에는 장춘대학 강당에서 장춘대학 특별공연을 한다. 3월 29일 14시에는 공주령시직업교육쎈터 강당에서 공주령 특별공연을 한다.
공익순회공연전람의 서화전은 3월 26일 8시 30분부터 30일까지 길림성도서관에서, 4월 1일부터 4일까지 공주령시립도서관에서 벌인다.
/길림신문 유경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