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광동성 인민정부와 홍콩특별행정구, 마카오특별행정구 정부가 공동으로 주최한 "광동-홍콩-마카오 베이 에어 설명회"가 9일 일본 도쿄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이는 올해 2월 18일 중앙정부에서 "광동-홍콩-마카오 대만구 발전계획요강"을 발표한 이래 처음으로 세 지역 정부가 함께 해외 홍보활동을 진행한 것으로 됩니다.
중일 양국 정부와 경제계 대표 등 약 1200명이 설명회에 참가했습니다.
광동-홍콩-마카오 베이 에어는 홍콩과 마카오 두 특별행정구 및 광동성 주강삼각주지역의 9개 도시들로 구성된 중국 경제활력이 가장 강하고 개방정도가 가장 높으며 국제화 수준이 앞선 구역의 하나입니다. 총 면적이 5.6만 평방킬로미터, 인구는 약 7000만명에 달합니다. "광동-홍콩-마카오 베이 에어 발전계획요강"은 광동 홍콩 마카오 베이 에어의 현재와 금후 한시기동안 협력발전을 지도하는 강령적 문건입니다.
정영화(程永華) 일본 주재 중국 대사는 설명회 개막식 축사에서 광동과 홍콩, 마카오를 일체화한 광동-홍콩-마카오 베이 에어 새시대 중국이 전면개방의 새로운 국면을 개척하는 새로운 시도이자 "한 나라 두 제도"사업발전의 새로운 실천이며 홍콩과 마카오가 국가 발전전략에 융합되는 새로운 기점이라면서 이는 기필코 세 지역간 협력을 깊이하고 우세를 확대하며 발전수준을 제고시키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사히 노브히코 일본 무역진흥기구 이사장은 축사에서 일본과 광동, 홍콩 및 마카오는 모두 장기간 무역왕래가 있으며 일본 무역진흥기구는 무역을 보급하는 정부기구로서 홍콩과 광주에 모두 사무처를 설치해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금후 일본과 광동, 홍콩, 마카오 베이 에어의 상업무역협력은 국제규칙에 기반한 상업환경 유지 및 개선, 새로운 상업기회를 마련해 사회활력을 유지하는 등 두가지 관건점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설명회 당일 중일 양국 기업가 대표들이 과학기술혁신과 건강산업을 둘러싸고 분조별 토론을 진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