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씨야 메드베제프 총리가 11일 제네바에서 열린 국제로동자련합대회에서, 일부 국가들이 실시하는 보호주의 등 조치는 세계 로동력 시장 나아가 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강조했다.
메드베제프 총리는, 경제와 무역 분야에서 일부 나라의 행위는 점차 더 침략성을 띠고 있고 “독단적이고 전횡적인 변두리로”로 나아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배경에서 과거 수십년간 수립된 세계질서가 위협을 받고 있으며 국제 관계 구도도 취약해지고 있다.
메드베제프 총리는, 로씨야는 개방의 원칙을 견지하면서 국가리익과 서로의 협력을 모두 존중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