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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은 지금 가정독서열기로 후끈하다

[인터넷료녕신문] | 발행시간: 2019.06.18일 10:24
제14회 연길국제호텔에서



전임 전국인대 상무위원 오장숙이

대상수상자들에게 시상하고 있다.

연변독서절 조직위원회가 주관하고 연변작가협회,

연변독서협회, 연변조선문독서사협회, 연변청소년문화진흥회, 연변자선총회가 공동 주최한 제14회 이 칠전팔기동아리의 후원으로 6월 16일 오전, 연길시 국제호텔 4층 회의실에서 개최되였다.



지난 5월 12일, 연변대학 체육관에서 진행된

독후감쓰기 백일장에는 연변주내 8개 현, 시의 30여개 조선족 중소학교들에서 온 1700여명의 청소년들과 학부모들이 참가하였고 아동문학가,

독서운동가들과 편집, 작가들로 구성된 평심위원회의 평의 심사를 거쳐 연길시신흥소학교 2학년 4학급의 강지환, 연길시제13중학교 7학년 1학급의

리효은, 룡정시룡정실험소학교 김정혜학생의 어머니 림미란 등 11명이 대상을, 연길시공원소학교 1학년 1학급 허은비, 훈춘시제4소학교 6힉년

1학급 김상림, 화룡시시농소학교 2학년 1학급 김다혜학생의 어머니 김영 등 36명이 금상을, 연길시연신소학교 1학년 1학급 손서정,

훈춘시제1실험소학교 5학년 6학급 최민우, 연길시중앙소학교 3학년 4학급 최소원학생의 어머니 리련화 등 89명이 은상을, 왕청현제2실험소학교

2학년 1학급 장현정, 돈화시제4소학교 3학년 2학급 정초연, 안도현조선족학교 7학년 2학급 리가은학생의 어머니 방련홍 등 177명이 동상을

수상하였으며 연길시신흥소학교 김은선, 도문시제2소학교 윤춘애 등 10명 교원이 최우수지도교원상을, 화룡시제3중학교 김선옥, 도문시제5중학교

김홍화 등 24명의 교원이 우수지도교원상을 수상하게 되였다.



대상 수상자들.



부분적인 금상

수상자들.

연변조선문독서사협회 부회장 서동위는 총화보고에서

“2019 제13기 연변독서절 계렬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백일장은 5월 12일 어머니날(서방기념일)에 경연을 진행하고 6월 16일

아버지날(서방기념일)에 시상식을 가지게 되였는데 엄마랑 함께 하는 독후감쓰기여서 더욱 신기하다.”고 하면서 어머니, 아버지들의 지지와 참여가

없이는 오늘날의 격동적인 독서풍경이 펼쳐지지 않았을 것이라고 지적하였다. 그는 또 “글로벌시대에 지식경쟁력은 이미 개개인의 경쟁력, 민족의

경쟁력, 나라의 경쟁력으로 되였다”고 하면서 지금 불꽃을 튕기며 벌어지고 있는 중미무역전쟁을 실례로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연변청소년문화진흥회 명예회장 한석윤은 여러 학교들에서

글짓기를 잘하는 학생들을 골라 추천하고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준비가 충분하였기에 평심과정에 제한된 명액의 수상자를 선택하기가 쉽지 않았다고 하면서

해마다 제고되는 독서와 독후감쓰기 수준에서 연변의 가정들에서 후끈거리는 독서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고 평심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전임 전국인대 상무위원 오장숙,

전임 연변대학 교장 박문일, 연변주조선언어문자협회 회장 김정일, 연변작가협회 상무부주석 정봉숙, 연변독서협회 회장 박준덕, 연변조선문독서사협회

회장 조권옥, 연변청소년문화진흥회 명예회장 한석윤 등 청소년독서운동 관련 인사들이 대거 참가하여 청소년들의 독서를 고무격려하였다. 길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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